보배 310

예배 드림이 가장 감사해 !! / 보배의 행복한 생일

보배의 생일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딸들이 가장 갖고 싶은 생선이 무엇이냐고 묻는데요 ㅎㅎ은근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두 딸을 애써서 키우니 이런 보람도 있구나 싶어서 감사하거든요 큰딸은 얼마 전에 엄마가 꼭 필요했던 선물을 미리 사주었고요 축하 케익도 쿠폰으로 보내주었지요 늦둥이 하영이도 자꾸만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서 "구두를 살까? 비쌀 텐데?" 하니 ㅎㅎ 알바비가 있으니 액수에 상관없이 사 준다네요 하지만 알뜰한 엄마 보배 대학생 딸에게 부담을 줄 수는 없죠? 그래서 저번에 죽전 갔을 때 신세계에 가서 적당한 구두를 미리 보아두었죠 그리고 인터넷 신세계에서 골랐습니다 비슷한 모양으로 락포트 여성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86000원 ㅎㅎ하지만 울 하영 100,000원을 주네요? 구두는 금세 배달이 왔는..

보배 2022.10.09

기도의 가장 큰 응답은?/ 더 많이 기도하는 것!!

지난달 새벽 기도회 시간에 우리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보배의 마음에 쿡 새겨진 말씀!! 기도의 가장 큰 응답은 더 많이 기도하는 것이다 (감리교 최두익 목사) 할렐루야~~ 하나님을 더 찾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더 기다리려고 하고.... 그러니까 기도하는 사람은 낙심해서는 안돼요 기도하는 사람의 힘은 계속해서 기도하는 거예요 이것이 가장 큰 응답이라는 거예요 정말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기도의 가장 큰 응답은 더 많이 기도하는 것이다 가족이나 지인들의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먼저 하나님께 묻기보다는 무조건 응답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것이 원하는 대로 안되면 징징거리면서 떼를 쓴 적도 많은데요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워요 기도의 응답은 일방적으로 내가 원하는 내 뜻을 관철시켜서..

보배 2022.10.06

2도 화상 치료와 묵상 / 기도와 신앙 생활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우리 늦둥이 패스트푸드보다는 엄마표 튀김이 낫다 싶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주는데요 그러다 보니 튀김 요리에 대한 위험이나 경각심이 부족하여 지난 추석에 오징어 튀김을 좋아하는 손주를 위해 튀김을 하다가 팔에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입었지요 연휴에 화상전문병원이나 응급실을 가는 것이 가족들을 번거롭게 하는 것 같아서 별거 아닌 것처럼 행동하며 자가 치료를 했는데요 화상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다 보니 SNS나 유튜브를 통해 열심히 배우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조금씩 나아지기는 했지만 화상 상처에 대한 가족들의 염려와 나 자신도 "혹시 덧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결국은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있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화상을 경험하면서 보배가 깨닫게 되는 것이 있어서..

보배 2022.09.24

명절을 맞아 ...../ 고물가 시대에 알뜰 장보기

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원래도 명절이 다가오면 식자재가 많이 오르는데요 명절 전부터 이미 물가가 고공행진이에요. 과일, 고기, 생선, 유제품, 빵, 곡류, 계란 등 오르지 않은 것이 없어요 특히나 야채값은 정말이지 너무 비쌉니다 브로콜리 한 개 5980원, 애호박 3500원 오이, 파프리카, 버섯, 고구마, 감자, 당근 등 모든 야채가 다 비싸요...ㅠㅠ 텃밭에서 키운 상추를 먹던 보배는 정말 아깝고 아쉬워요 하지만 상추를 좋아하기에 사 먹을 수밖에요 그나마 3개에 2980원 가지가 제일 저렴해요 야채와 과일을 좋아하는데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전 세계에 닥친 이상 기온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점점 살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들이 먹지 않고는 살 수가 없지요 ㅎㅎ알뜰..

보배 2022.09.09

기도를 부탁합니다/ 티스토리로 이전했어요

그동안 보배 & 하영으로 사랑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 블로그를 운영했는데요 오늘 새벽에 댓글을 보고 다음 블로그가 폐쇄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갑자기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되었어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도 전에 이전 신청을 덜컥하고 나니 글들이 사라지면 어쩌나 염려가 되었는데요 너무 감사하게도 빠른 시간 안에 블로그의 글과 사진들이 무사히 옮겨진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다음 블로그가 없어지면서 소중한 댓글과 방명록들도 사라졌지만 믿음의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컴퓨터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보배가 개척교회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용인농업기술센터에서 민 선생님에게 컴퓨터를 배우고 카페에 이어 블로그까지 개설하게 되면서 2010년 6월 4일 첫..

보배 2022.09.05

2부 예배 대표 기도...유상화 권사/오천교회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거룩한 주일에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산에 오천 성전을 허락하신 주님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양을 부르고 기도를 드리며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복이고 은혜인지 부족한 저희들이 다시 한번 깨닫기를 원합니다 더욱 모이기에 힘쓰고 전도할 수 있는 열정과 힘을 주시옵소서 지난주 새벽기도회를 통해 들려주시는 디모데전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이 믿는 자로서 에수님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요?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본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전하며 전심전력으로 꾸준히 ..

보배 2022.07.10

오천교회의 3대 가치 /창립 126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오늘은 우리 오천교회의 126주년 창립기념일!! 주일예배를 드리러 성전으로 가는데 혹시 연휴에 길이 막힐까 봐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비가 내릴 듯한 하늘이 반가운데요 어서 빨리 시원한 비가 내려서 심각한 가뭄이 해갈되기를 기도하며 갑니다. 우리 집에서 교회까지는 33Km 50분 정도 걸리는데 생각보다 막히지를 않고 쭉쭉 빠지니 감사해요 ㅎㅎ2부 예배가 끝나기도 전에 도착~ 차들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올라갑니다 이번 6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오천교회 새성전 봉헌예배가 있습니다 감리교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희생 위에 우리 교회가 성전봉헌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니 세밀하게 살피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우리 오천교회를 찾아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쁨으로 드리는 축제가 되어 복음을 ..

보배 2022.06.06

5월의 마지막 주말 일기

그동안 이사를 한다고 바빠서 미용실에도 못 갔는데 이사도 잘하고 심방 예배도 은혜롭게 마쳤으니 12km 거리의 보정동 카페거리까지 차를 타고 가서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고 보정동 동사무소에서 부재자 투표도 하고 재이네 모자를 만나러 신세계로 갔습니다 만나서 같이 점심 먹으려고 7층 식당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ㅎㅎ우리 재이가 돈가스가 먹고 싶다네요 ㅎㅎ이제는 무엇이든 본인이 하려고 해요 와우~~ 푸짐한 한상이에요 보배는 아보카도, 연어 덮밥 큰딸은 치즈가 가득 들어간 돈가스 냠냠냠 먹고~~ 아이스라테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눕니다 ㅎㅎ사암리에 살 때는 거리가 있다 보니 주말에 이렇게 만나지는 못했는데요 가까운 곳에 살다 보니 각자 볼일을 마치고 함께 만나 데이트를 하니 좋습니다 귀여운 손주와 헤어지는 것이 싫..

보배 2022.05.30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이사하는 날

이사하기에 좋은 날씨와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해주셨는데요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ㅎㅎ정말 기도한 대로 좋은 날씨를 주셨네요 마당에서 키운 싱싱한 돌나물 만든 녹즙이에요 이사 가면 텃밭의 농작물들 생각이 날 거예요 사암리에서는 마음껏 먹었거든요 와우~~~ 아이리스가 언제 이렇게 피었나요? ㅎㅎ이사 가는 보배에게 기쁨을 주네요 얘들아~~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렴 이사 간다고 찾아와서 인사하는 인준 씨 섭섭하다며 인사를 건네는 앞 댁 사장님 박 여사님과 윤 사장님도 오시고~~~ 모두 모두 감사한 이웃이에요 드디어 이삿짐 트럭이 도착해서 설명을 하고 먼저 서그내 SK아파트로 떠나려는데요 과보호 사랑이 넘치는 울 남편 혹시 길을 잃으면 고생한다며 자기가 태워다 주고..

보배 2022.05.23

이사를 준비하면서....../ 비우기

그동안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게 흘러갔네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면서 더욱 바쁘고 분주했지요 감사한 것은 우리 사암리 집에는 전원주택을 좋아하는 지인 부부가 들어오게 되고요 우리는 다시 아파트로 가게 된 것이에요 생각하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지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 두 가정이 각자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셨으니까요 5월 중순이니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주중에는 보정동에서 주말에는 사암리에서 지내는 보배는 미리미리 이사 준비를 하는데요 짐을 정리하다 보니 제일 아쉬운 것이 책이에요 그래서 꼭 소장하고픈 책들은 고르고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한 다음 없애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 하는 원삼 마을 장터라는 밴드에 올리니 아이 동화책은 그날로 찜을 당해 다 가져가고요 가구는 아직 남아있답니다 아린이..

보배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