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308

사랑하는 자들아, 서로 사랑하자/ 성전에서 예배드리니 감사해요

온라인으로 드리는 비대면 예배가 아닌 주님이 계시는 성전으로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기쁩니다. 사암리 집에서 오천교회까지는 14,6Km 차로 20분 정도 가면 되는데요 가을 하늘이 참 파랗습니다. 성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자꾸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부족하지만 새 성전을 채우는 기쁨을 허락하신 주님 앞에 모든 것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평생토록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아, 서로 사랑하자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들려주셨는데요 youtu.be/_IiBwYnAH-w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데 살아있는 동안에 깊게 사랑하고 더 ..

보배 2020.11.09

사랑받은 생축/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룰루랄라~~ 말이 더 많아진 보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딸들이 재이랑 엄마가 닮았다나요? 뭐라고 놀려도 좋습니당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생축을 해주니 마음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해서요 오랜만에 양지리조트로 가는데요 푸르른 숲도 참 좋습니다 그런데 차들은 주차되어 있지만 코로나 19 때문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고 뭔가 썰렁한 기분이에요 그래도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에고~~ 역시나 카페가 문을 닫았습니다. 원래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을 텐데요 다시 내려와서 리조트 앞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ㅎㅎ 할배에게 찰싹 안긴 재이~~~ 이곳에도 사람들이 없습니다...ㅠㅠ 우리 가족밖에 없어서 편하기는 한데요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물러가고 경제가 회복되어서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딸들과..

보배 2020.10.09

조금은 쓸쓸한 생일 아침이지만 감사해요

우리 하영이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학교에서 본 쪽지 시험에서 우리 엄마 생신은 한글날입니다. 라고 쓰인 글에 맞다고 동그라미를 해서 빵 터진 적이 있는데요 정말 보배의 생일이 10월 9일이기에 순진무구한 아이의 생각으로는 ㅎㅎㅎ 절대 틀린 말은 아녔겠지요? 딸들에게 생일 선물도 미리 받고 손주 재이와 즐거운 생일 케이크 촛불도 불고 어제 사암리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일이 있어 지방에 내려간 남편이 하루를 더 있다 오게 되니 생일 아침을 혼자 맞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지지만 늘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가 막상 생일날 혼자가 되니 조금은 쓸쓸하네요 ㅋㅋㅋ 내가 나를 위해 미역국은 끓이기가 싫고 미역국을 안 먹기도 거시기해서 즉석 미역국을 데워서 아침을 먹습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서 밥을 먹..

보배 2020.10.09

엄마, 생선 먹고 시퍼??? / LOMA 모이스처라이징 세트

지난 월요일 사랑하는 늦둥이에게서 카톡이 왔네요? ㅎㅎ추석에 와서 먹은 자반고등어가 맛있었나 봐요? 유달리 먹는 것에서는 애를 태우는 늦둥이가 생선이 먹고 싶다고 톡을 보내니 와우~~ 기쁘고 신나서 답장을 보냈는데요 하영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는 문자와 함께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언제 생선 먹고 싶어 했냐고요 "엉?????? 네가 그렇게 보냈잖아" "헐~~ 생선은 생일 선물을 뜻하는 것이라고 저번에도 말해주었잖아" 아고~~ "먹고 싶어"가 아닌 "갖고 시퍼" 이제야 제대로 보이는 문자 ㅋㅋ 엄마의 마음만 앞서서 사오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황당하고 너무 웃겨서 지인들과 카톡방에 공유를 하니 모두들 먹는 생선인 줄 알고 빵 터지고~~~ 젊은 교사들과 생활하는 유치원 원감님만 생선이 생일선물인 ..

보배 2020.10.08

아침 산책을 하며.../ 중보기도를 부탁드려요

아침에 사암저수지를 산책하며 기도하는데 물 위를 비추는 밝은 햇살을 보니 말라기 4장 2절의 성경 말씀이 떠오릅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정말 이 말씀처럼 몸이 아픈 주의 자녀들에게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어 주셔서 건강이 회복되어 영광 돌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보배가 카톡으로 말씀을 보내는 지인들 중에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몸이 아픈 분들과 이런저런 상처로 마음이 아픈 분들이 있는데요 현재 암과의 힘든 사투를 벌이는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승리하려는 분들도 계시고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분들도 계시지요 또 천지를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든 수술과 치료의 과정을 ..

보배 2020.10.06

주일예배를 드리며..../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었다

오늘은 예배시간에 성경 봉독을 하는 날이어서 본문의 말씀을 외우다시피 읽고도 다시 종이에 커다랗게 써서 성령 충만하게 읽기를 기도를 하며 갔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ㅠㅠ 하나님~~ 코로나로 부터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성도들이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사람들도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www.youtube.com/watch?v=HL1Za1MRpUI 2020년 8월 16일 주일 낮 예배 / 성소, "분향단" 이종목 목사(오천교회) 내가 가족을 사랑하듯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그 확신이 우리에게 있으면 용기가 생기는 줄로 믿습니다 뉴욕이라는 대도시에 리드머 교회를 3개를 개척하신 팀 겔러 목사님이 위..

보배 2020.08.16

하나님의 사랑으로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며칠 동안 보정동에서 아이들을 챙기다가 빗줄기가 퍼붓는 길을 달려서 오후에 사암리 호수마을로 돌아왔는데요. 하루 종일 내리는 장맛비와 함께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서 마당의 나무들이 마구 흔들립니다 다음 주부터 손주가 유치원 방학을 해서 이곳 사암리로 올 예정인데요 ㅎㅎ 엄마 없이 잘 지낼까 염려 반 기대 반입니다 할머니로서 최선을 다해주기 위해서 아침마다 보내는 블로그 말씀 배달을 쉬고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SNS를 통한 선교사역은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있기에 할 수가 있지요 일도 많고 시간도 바쁘고 손가락도 아파서 ㅎㅎ 몇 번을 그만두려 했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니 주님의 충성된 종이 되고 싶습니다 쉬는 동안 손주를 위해 열심히 신앙교육하고요 마당에서..

보배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