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이야기/ 밥해주고 싶어~~ 2012년 9월22일 토요일 점심 원삼과 포천으로 사는 주말부부가 된 이후에 제일 달라진 것은 남편에게 밥을 해주고 싶은 것입니당 전에는 잘 하지도 못하던 일을 왜 이렇게 하고 싶은지..ㅠㅠ 아마 남편을 향한 짠한 마음인가봐요~ 남편은 남편대로 떨어져지내는 아내가 안 되었는지 이곳 저.. 부부 2012.09.25
커피 타주는 남편/주말부부 이야기 2012년 9월22일 토요일 아침 산 골짜기 아래로 가득 피어 오르는 안개가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추어 너무나 멋진 포천에서의 아침이에요. 해발 300m 관음산 중턱에서 바라 본 광경은 정말 경이롭고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어제 두 번의 식사를 배불리 먹은 우리가족 .. 부부 2012.09.24
다정한 남편과 이동갈비 8월 24일 금요일 사랑하는 가족들이 포천에 왔는데도 바쁜일과로 시간을 내지 못했던 남편은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여보야~~근데 우리 무얼 먹을거야? 오늘은 맛있는 버섯전골을 먹을까? 우와~~버섯전골 정말 맛있겠네? 역시 마눌 생각해주는 우리 남편이쥐~~ 쫄깃쫄깃 고기보다 .. 부부 2012.08.24
사랑 표현하기/ 주말부부 며칠 전 ... 포천에서 지내는 남편으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그동안 사용하던 핸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는데 처음 개통되자마자 사랑하는 마눌한테 하는거라구요 그때 상황이 다른사람들도 있고 조금 소란스러워 그냥 그러냐고 조금 평범하게 받았지만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남.. 부부 2012.07.20
구혼 주말부부의 신혼이야기~~~ 결혼 30주년을 넘긴 우리부부는 요즘 다시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이유는 주말부부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닭살(?)스런 전화하는 모습을 보는 큰딸 엄마가 조만간 포천으로 짐 싸가지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놀리네요..ㅋㅋ 이번주에는 하영이의 기말시험도 있고 해서 .. 부부 2012.07.11
헤어짐이 애틋한 주말부부와 가족들 참 감사한 주일하루입니다 제일 소망했던 은혜스러운 예배도 드리고 맛난점심도 먹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다가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올터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맛은 있지만 즐거웠던 점심식사와는 달리 조.. 부부 2012.07.02
멀리서 온 손님(세르비아의 싸카와 스페인의 알렉스) 이번 주말에는 오천교회의 선교회별 중창대회가 있어 포천에 가지 못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잠깐 집으로 왔네요 반가운 손님들은 멀리 세르비아에서 온 유소년코치 싸카와 스페인의 알렉스코치입니다 두 사람이 남편이 아끼는 커다란 싸인볼에 방문기념으로 싸인.. 부부 2012.06.24
이른아침에 ~~/주말부부이야기 따르르릉~~ 아침 6시30분경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 시간에 전화를 한 사람은? 당근 우리남편이지요~ 응~~여보야 ~ 신랑이 없으니 옆에 없으니 어제밤에도 잠도 잘 안오대? 그래? 그럼 짐싸가지고 도로 가야겠네? 아아니~~그렇다고 오면 안되쥐? (헐~~놀래라~~) 그냥 잠도 안오고 해서 해본 소.. 부부 2012.06.19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다시 서울로~~ 점심을 먹고 4시까지 휴식을 취한 우리 세 사람은 오후 4시20분경 다시 왔던 길을 향해 축구학교를 떠났어요 오랫만에 남편 옆자리에 앉아 보네요 큰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역시 자식보다는 남편이 편해요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고요 ㅋㅋ 오나가나 사진생각~~ 서울로 나가는 길 남편.. 부부 2012.06.09
주말부부 이야기/ 남편의 숙소 2층에 있는 남편의 숙소로 갑니다 복도를 지나가니 학생들 기숙사방 문이 활짝 활짝 열려있구요 남편의 방도 창문까지 다 열려있네요~~ 활짝 열려있는 문이 웬지 평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요 창밖으로는 노오란 금계화가 잔뜩 피어있어요 너무 예쁘네요 그런데 방안의 풍경은 마눌.. 부부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