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사람들/마장동 먹자골목 정아네 아파트에서 가까운 마장동 먹자골목~~ 마장축산물시장은 1963년 종로구 숭인동에 있던 도축장이 마장동으로 옮겨오면서 탄생했다고 하네요. 도축장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고기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마장동 우시장(현·마장축산물시장)’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 친구 2015.07.18
반가운 수송교회 친구들/ 분위기 좋은 커피 엔(지젤스포츠 클럽 2층) 고등학교 때 수송교회를 함께 다녔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근처 장례식장에 문상을 왔는데 잠깐 커피를 마시자고요. 갑자기 온 연락이지만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고맙게도 친구들은 우리 아파트 앞까지 와 주었지요 지젤스포츠 클럽 2층의 Coffee N 이사 온지가 얼마되지 않아 처음 가.. 친구 2015.01.06
사랑하는 친정식구들과 함께/ 소박한 저녁을 ...... 석양에 물든 저녁노을이 아름다워요. 구수한 멸치 육수에 동태찌개를 끓여 국물을 다 걷어내는 깔끔한 우리 셋째 언니~~ 불고기도 뚝딱~~~ 좋아하는 명란젖은 언니들이 가져다 준 것인데 선분홍의 투명한 것이 최상급 명란젖 같아요. 조그맣게 잘라 참기름을 두르고 깨를 뿌리니 정말 맛.. 친정가족 2014.11.17
손을 잡고 걷는 우리는 행복해~~~/사랑하는 정아와 금요일 ~ 서울에 갈 일이 있었어요 시간이 늦은 오후였기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죠. 모처럼 올라가는 서울 볼 일만 보기에는 ㅎㅎ 뭔지 허전해요 머리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 오르네요 언니들 가게에 갈까? 서점에 가서 책을 읽을까? 아냐 그래도 친구를 만나는게 좋겠지~ 그럼 누굴 .. 친구 2013.09.28
이른아침에 ~~/주말부부이야기 따르르릉~~ 아침 6시30분경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 시간에 전화를 한 사람은? 당근 우리남편이지요~ 응~~여보야 ~ 신랑이 없으니 옆에 없으니 어제밤에도 잠도 잘 안오대? 그래? 그럼 짐싸가지고 도로 가야겠네? 아아니~~그렇다고 오면 안되쥐? (헐~~놀래라~~) 그냥 잠도 안오고 해서 해본 소.. 부부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