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움 5

이른아침에 ~~/주말부부이야기

따르르릉~~ 아침 6시 30분경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 시간에 전화를 한 사람은?  당근 우리남편이지요~   응~~ 여보야 신랑이 없으니 옆에 없으니 어젯밤에도 잠도 잘 안오대?  그래? 그럼 짐싸가지고 도로 가야겠네?  아아니~~ 그렇다고 오면 안 되지?(헐~~놀래라~~) 그냥 잠도 안 오고 해서 해본 소리쥐~~  우리 남편도%@#@#~~~  한참 동안 긴 대화가 오갔습니당  그런데 갑자기 띠띠띠띠 현관문이 열리고 남편이 들어옵니다 어? 뭐야 뭐야~~~  반가움에 약간의 오버를 하며 아이처럼 좋다고 깡충거리니우리 남편~  좋아합니다..ㅋㅋ 두 딸들도 모두 모두 뛰어나오고요우리 집은 야단법석 시끌시끌가족이란 정말 함께 할 때 제일 기쁘고 행복합니다   학교에 가는 하영이를 학원차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

부부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