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함이니라(이사야 43:8~20) 2020년 새해에 첫 주일 ..

인애 언니가 죽전으로 내려오는 날~~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했는데요 낮에는 괜찮고 밤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오잉? 밤사이에 눈이 살짝 왔지만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좋음을 나타내니 그것도 감사해요 ㅎㅎ 언니와 카페거리를 걸어 다니려면 폐로 들어가 염..

요즘 미세먼지와 각종 꽃가루가 날려서 더러워진 자동차를 깨끗하게 손세차하고 싶은데요. 자주 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그런데 우리 남편이 싸게 해주는 세차장이 있다며 가서 하라고 말해주네요. 보정초 쪽의 정문으로 나갑니당. 용구대로 쪽으로 나간 다음 다시 좌회전을 해서 판교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24시 샐프 세차장이 나와요 셀프 세차장이지만 안 쪽으로 들어가면 사장님이 계세요 공간은 넓은 편이더라구요 앞 뒤로 찍은 세차장 모습이에요. 요렇게 차를 맡기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와우~~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25, 000원입니당 보배가 다니는 @@@@ 세차장의 절 반 정도 가격이지요 ㅎㅎ 왠지 돈을 버는 기분이에욤 세차하는 동안 기다리는 곳인데요 잠시 앉아있다가 은근 궁금해서 나가봅니당 사장님과 직원분이 열심..

죽전중학교 학부모총회가 있는 날~ 친한 맘들과 만나 브런치를 먹기로 했는데요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사해요 낯선 보정동으로 전학을 와서 착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게 된 것이 감사한데요 2학년이 되어서도 그 친구들과 변함없이 우정을 키우고 엄마들까지도 ..

주일 예배를 드리고 사랑하는 딸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갔는데요 ㅋㅋ 생일이지만 미리 다 받아서 생일보다는 그냥 딸들과 재이에게 맛난 점심을 사주고 싶습니당 그런데 서로 음식취향이 다르다 보니 무엇을 먹을까 고르다가 요루히루라는 일식집으로 갔어요. ㅋㅋ 아무래도 엄마가 오..

우리아들네 푸줏간~~ 보배가 즐겨가는 우리동네 정육점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웬지 풍성할 것 같은 느낌이쥬? 보정지구대(파출소) 앞쪽에 있구요 죽전보정점 농협은행 옆이에요. 집으로 배달도 해준답니다. 보배가 이곳을 애용하는 이유는 1. 고기가 맛있고 대박세일이다. 2. 신선하다 중간유통의 과정없이 황성이나 청원 한우가 바로 오기 때문이랍니다 3. 항상 친절하다 늘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대하지요. 요즘 자주 사는 한우 소불고기~~~ 1근에 13800원이에요. 분명 질좋은 한우인데 수입고기 가격같죠? 부드럽고 냄새도 전혀 안나고 맛있어요. 우둔살 사시는 아주머니도 단골이시랍니당~~ 고기를 살 때마다 이런 쿠폰을 주지요 오늘 보배가 산 한우다짐육~~~ 가격은 9000원 쿠폰은 한 장..ㅎㅎ 간장 ,매실액, 마늘,..

그림그리기와 책읽기를 좋아하는 새내기 6학년 송하영~~ 반면 수학에는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는데요. 이사를 오면서 수학전문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많은 유명수학 학원보다는 개인별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마다 개별지도를 하듯이 섬세하게 가르쳐주는 G1230 수학전문학..

카페거리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란색의 전주 콩나물국밥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그런데 한 그릇에 3800원?? 감기기운이 있던 차에 궁금증이 더해져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점심시간을 넘긴 오후 2시 30분 쯤이라 식당 안은 한산했어요.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식당 내부가 ..

고등학교 때 수송교회를 함께 다녔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근처 장례식장에 문상을 왔는데 잠깐 커피를 마시자고요. 갑자기 온 연락이지만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고맙게도 친구들은 우리 아파트 앞까지 와 주었지요 지젤스포츠 클럽 2층의 Coffee N 이사 온지가 얼마되지 않아 처음 가..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을 떠나 낯선 보정동으로 이사를 온지 한 달이 지났어요 세밀하시고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그런 보배에게 사랑 많으신 박권사님을 만나게 하셨지요 박권사님은 광림교회를 다니시는데요 얼마나 믿음이 좋으신지 하나님의 사랑이 철철 넘쳐요. 말씀을 한 마디 하셔도 늘 긍정적이시구요 얼굴에는 항상 화사한 웃음이 떠나지를 않으시구요 언제나 격려와 칭찬을 하시죠. 이렇게 다정하신 권사님과 좋은 이웃들이 있으니 이제는 별로 낯설지도 않고요 그저 모든 것이 감사하기만 합니당 오늘도 꼬리국물을 조금 가져갔는데 있는 거 없는 거 다 주십니당 저번에도 단호박샐러드와 석류를 주시더니.... 또 이러시니 권사님이 찍지 말라고 하셔도 찰칵 찰칵~~ 국물 가져간 통에 깍뚜기까지 담아 주시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