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중간고사를 보는 기간인데 우리 맘들이 만나기로 합니다 ㅎㅎ 그만큼 마음을 비웠다고나 할까요? 늘 우리가 만날 장소를 정하고 운전까지 하는 고마운 재원 맘 복잡한 거리에서 후진하느라 애를 먹었는데요 코로나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지만 오랜만에 카페거리에 오니 좋습니다 착한 노현 맘이 이모님 병간호하느라 빠져서 조금 서운하지만 다음에 만날 것을 기대하며 이야기보따리 풉니다 오늘 맘들의 이야기 1순위는 딸들의 중간고사~ 2학년이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고등학교에 와서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고 등급을 잘 받은 재원과 달리 모두 성적이 안 나와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이 있는 만큼 등급이 잘 나오기를 바라면서도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딸내미들을 응원하고 싶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