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아의 다뉴브강 비극 / 공감 & 반감 ...이종목 목사 오늘 아침 신문과 돌직구 뉴스에 나온 헝가리 유람선에서 6살 여아의 시신을 찾았다는 기사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유리창이 다 깨진 허블레아니호에서 시신 수습 중 한눈에 보아도 작디작은 시신 한 구가 들것이 아닌 구조 대원의 품에 안겨 나왔는데요 엄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보배 2019.06.12
엄마가 돌아가신지 어느새 7년이 흐르고...../ 친정엄마의 7주기 어제는 큰언니의 생일에 선물할 양귀비꽃을 그렸지만 오늘은 사랑하는 친정 엄마가 천국에 가신지 어느새 7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세월은 어쩌면 그리도 빠른지 처음에는 너무도 보고파서 눈물로 지새우더니 작년에는 날짜를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을 붓끝에 담아서 .. 친정엄마 2019.03.07
사랑하는 언니와 형부 / 보배&하영 사랑하는 딸과 든든한 사위가 왔습니다 ㅋㅋㅋ살짝 흔들리는 센스~~ 보배에게는 가족과의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딸이 싫어해도 걍 올립니당. 음식을 잘하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사위에게 따뜻한 밥을 해주고 싶어서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는 우리 사위를 위해 유명 블로그 레시.. 가족 2013.11.18
엄마의 안경/너무 보고 싶은 친정 엄마 사랑하는 친정엄마가 돌아가신지 어느덧 1년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아직도 문득문득 전화기 옆으로 가려다가 엄마가 안 계시다는 것이 느껴질때면 너무 허탈하고 슬프고 안타까워요. 곳곳에 엄마의 체취는 아직도 남아있어요이 돋보기가 엄마의 유품인데요요즘 날마다 이 안경을 쓰고 컴퓨터앞에 앉지요 블로그에 글을 쓰느라 하루 서 너시간씩 컴에 매달리다보니 눈이 점점 안 좋아져서 돋보기가 필요해요. 처음에는 엄마가 쓰시던 것이라 그냥 가져왔는데 지금은 필수품이 되었네요 큰딸이 안 어울린다며 쓰지 말라고 해도하영이가 엄마는 100살까지 살아야 한다며 83살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안경을 쓰지 말라고 해도보배는 우리엄마 안경이 좋아요 아직도 너무나 그리운 엄마딸들은 할머니생각에 빠져있는 엄마걱정에 배경화면을 바꾸라고도 하지.. 친정엄마 2013.01.12
포천으로 가는 남편/정다운 호수마을 일찍 들어온 남편 하영이가 좋아하는 로엔그린을 가자고 하네요 어디서나 펜과 종이만 있으면 쓱삭쓱삭 그림이 나오는 그림소녀 하영입니다 처음에는 두 자매 그다음은 4명의 가족을 그리네요 하영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이상하게 메뉴가 바뀌었네요 보배는 남.. 부부 2012.05.10
가족여행 전야제 엄마의 장례식을 마치고 우리가족은 2박3일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아픈마음을 보듬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치유받고 싶었어요 2012년 3월 16일 밤에 모두들 우리집으로 왔지요 올해 고3 창훈이와 둘째언니는 아쉽게도 못왔지만요..ㅠㅠ 우리는 간단한 회파티를 하며 또 엄마와의 추억.. 친정가족 2012.03.20
너무나 그리운 엄마...더욱 단합되고 화목해지는 가족애 문상을 와주신 많은 분들은 엄마의 장례식을 힘들게 5일장을 해서 어떡하냐며 걱정과 염려들을 해주셨지만 황당한 슬픔앞에서 5일장은 오히려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아픈마음의 우리 친정가족들에게는 더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갑작스런 엄마의 .. 친정엄마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