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복이가 맛나요 유난히도 떡볶이를 좋아하는 보배는 학생 때부터 매콤한 떡볶이를 좋아했는데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라면도 넣고 양파와, 어묵, 파가 들어가서 더욱 맛났지요. 그래서 자꾸 물을 마시면서도 한 그릇을 다 먹는 하영 보배도 감동하며 맛나게 먹었는데요 귀여운 우리 재이도 물에 씻어서 냠냠냠~~~ 별거 아닌 작은 음식일 수도 있지만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하고 고마운 것이지요 가족 2020.05.05
자식이 뭔지..../ 보고 또 보아도 좋아요. 교회에 댜녀온 주일 오후~ 사랑하는 조카 지훈이는 미국으로 떠나고.... 어제 시댁에 다녀온 딸내미가 뭐하는지 궁금합니다. 전화를 해보니 사위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네요. 무슨 영화? 라고 자세히 묻는 나를 보며 남편은 빙긋 웃습니다 그 웃음의 의미는 마누라 따라가고 싶어? 나도 .. 가족 2015.05.24
더 행복한 생일 /보정동 한참치 10월 9일 내 생일 보정동 카페거리에요. 앞으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게 될지도 모를...ㅎㅎ 참치정식 2 인분, 초밥, 그리고 하영이가 좋아하는 소바를 시켰는데 오늘은 면종류가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돈까스 카레라이스로 대신합니당 딸내미가 사온 케익 위의 까만봉투~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냥 기쁘게 받으려고요 생각하는 그 마음이 고맙고 감사해요. 드디어 참치회가 나왔는데요 와우~~참치가 싱싱하고 부드럽네요 샐러드와 알조림도 맛나구요. 메로구이도 맛있고 오뎅국물도 매콤하면서 깔끔해요 알밥도 괜찮구요 이것 저것 먹는 맛이 재미있네요...ㅎㅎ 딸내미가 사온 살구타르트~~ 모양이 예뻐요. 생일축하에 입이 함박만큼 벌어진 보배~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가족 2014.10.09
갑자기 방문한 딸내미 집과 영화 '해적'/행복한 날 어제 주일 예배가 끝나고 남편.하영과 함께 죽전에 갔습니다. 볼 일을 마친 우리 가족은 간단한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고는 딸내미 집 근처까지 왔다가 그냥 가는 것은 웬지 섭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집으로 얼른 들어오시라는 사위의 생각을 마다하고 둘이 쉬는데 눈치없게 불러내는 것이.. 책과 영화,문화 2014.09.15
엄마표 김밥이 먹고픈 우리 딸 "우리 장어 먹으러 갈래?" "싫어 저번 주일날 시어머니가 사 주셨어" "그럼 우렁이 매운탕 먹으로 갈까?" "난 매운탕 싫어" "그럼 고기 먹자~" "싫어 어제도 먹어서 살쪄!!" 저녁에는 무언가 맛난 것을 사주고 싶은데요 장모가 말하면 뭐든지 좋다고 하는 사위와 달리 딸내미는 자꾸 싫다고만 .. 가족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