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나는 생명의 떡이다 2...이종목 목사/ 예수님 잘 믿으세요!!

유보배 2025. 12. 8. 12:11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지?

질문해 보세요

 

저는 마치 엄마하고 아기의 생명이

탯줄로 연결돼 있듯이

예수님과 저는 그렇게 연결돼 있는 것 같아요.


 돌아보면 조금 늦은 중학교 2학년 때

예수님이 저를 찾아왔어요.

그런데 급하셨나 봐요.

 

중학교 3학년 때 하반신이 15년 동안 마비된

사람이 제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목사가 되라고 부르시더라고요. 

 

이제 20대에는 저에게 학생회 회장을 하도록 

또 군대 가서 제가 장교가 되게 하셔서
리더십을 키워주시더라고.


30대에는요. 제가 개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유학을 갔어요.
그렇게 도전하도록 이끌어주시더라고요.

40대는 이민교회를 섬기면서 

참 섬김의 훈련을 하게 하시고 

 

50대에는 오천교회를 통해서 

건축을 통하여

 뭔가 변화를 주게 하시고

 

 60대 지금은 그 은혜 안에서 있으면서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세요? 

 

위로해 주시는 분인가요?

 부흥시켜 주시고 변화시켜 주시는 분인가요?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신가요?

 

 여러분, 예수님이 내게 어떤 분인가?

참 중요합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영락교회를 잘 섬기시다가 

은퇴를 하시고 남한산성 쪽에 사셨는데
후배 목사님들이 이제 인사드리러 간 거예요.


인사드린 다음에 모처럼 우리가 다 모였는데

 후배들에게 좋은 말씀 하나 해주세요.
 목사님이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말씀하시더래요.

 

제가 그 자리는 없었지만 우리 목사님들이

조금 당황했을 것 같아요.

자기들은 예수 잘 믿는다고 생각하고

 예수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목사인데 

목사한테 예수님 잘 믿으라고 그러니까 

근데 오히려 목사가 더 못 믿을 수도 있잖아. 

형식적으로 예배를 인도할 수도 있잖아요.


저도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예수님 잘 믿으세요.
잘 믿어야지, 예수님 잘 믿어야 해요

 

예수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그랬어요.

으잉? 뭔 식인종이야?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신의 살이

찍히시고 피를 흘리신 거

 

그게 나의 영혼 구원을 위한 것이고

 나에게 영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내가 믿는 거잖아요.


아멘입니까?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다.
 바로 그 떡, 유일한 떡, 생명의 떡

영원함을 주시는 하나밖에 없는 떡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 잘 믿읍시다.

잘 믿어야 돼요.


어떤 사람들은요 한 발은 세상에 놓고

 한 발은 교회에 넣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라는 것은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내 삶의 구석구석

 내 삶의 모든 영역의 주인은 주님이시라는 뜻이지

 

 그 주님이 나를 다스리고 

내가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이지

 

어떻게 세상 따로, 교회 따로가 있어요

그건 아니에요. 그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양이 있으면 염소가 있다.
알곡이 있으면 쭉정이가 있어

 너 뜨거울래 차가울래?

너 주님이야?  맘몬이야? 

그렇게 물어보시는 거잖아요.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양다리 신앙이 아니라 

명히 주님 안에 서서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지금도 내 삶을 인도해 주시고 

나의 필요에 따라 공급해 주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그 믿음 안에 살아가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짝퉁 믿음도 조심해야 해요

겉에서 보면 분명히 저 사람 교인이야.
 분명히 하나님 믿는 사람이야.


그런데 내면은 여전히 삶의 주인이 나야.

 완고한 자기 고집대로 살아 

 

내 마음과 생각, 내 의지와 삶 전체를

주님께 드리고, 신뢰하며

사는 믿음이 참 믿음이라는 거지.

 

여러분, 왜 예수님 믿으면서 

행복하지 않고 

낙심하고 그렇습니까?


입으로는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심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누가 조금만 뭐라고 그래도 견디질 못해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데 

그건 그 사람의 문제지.
그걸 견디지 못해 

 

그리스도인의 야망은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매일 밥을 먹듯이

 

 생명의 양식인 예수님과 

교제가 끊어지지 않는

 우리 오천의 가족들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내일 마지막 부분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