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사람만 데리고
산에 올라가서 어떤 신비한 경험, 영적 체험을 하는데요
마침 밑에는 나머지 제자들이 있었는데
그때 뇌전증 환자를 데리고서 제자들에게 왔는데
제자를 고쳐주지를 못하니까 기다렸어요.
그러자 예수님이 내려오셔서 고쳐주셨어요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찾아와서
왜 우리는 안 됩니까?

여러분과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왜 우리는 안 됩니까? 나는 안 됩니까?
이런 질문도 좀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주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다 같이 한번 읽어볼게요.

근데 사람들이 이걸 자꾸 오해를 해요.
예수님 말씀에다 자꾸 덧붙여

겨자씨 하나같이 작은 믿음만 있으면
기적이 일어나
이렇게 해석을 해버려요. 이거 잘못된 겁니다.
원문에는 작은 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씨앗은 작지만
이 씨앗이 심겨서 자라면 새들이 와서 깃들 정도로
사람의 키보다 크게 자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생명이 있는 믿음
그 작은 믿음이 있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 말씀이죠.
그 말씀을 하신 거죠.
내 안에 생명이신 예수님 계시고
말씀의 씨앗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천국 가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거예요.
생명이 주께 있네,
능력이 주께 있네
소망이 주께 있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한 기자가 조용기 목사님께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아니 교회에서 믿음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믿음을 좀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믿음이 뭡니까?
목사님께서 이렇게 대답을 하셨어요.
계란을 가지고 바위에다가 던지면
무엇이 깨지나요?
기자가 웃었어요.
아니 뭐 그렇게 질문을 하시냐고
당연한 걸 가지고 계란이죠.
그때 목사님께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바위가 깨집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해.
내 눈에는 불가능해.
근데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게 믿음이라는 거야.
나는 절망적이야. 내 환경을 바꿀 수도 없을 것 같아.
그런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게 희망이라는 것이고
하나님을 붙드는 게 믿음이라는 거지.
지난 목요일 밤에 눈이 참 많이 왔습니다
전에는 제가 눈이 오면 굉장히 설렜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눈이 오면 설렘은 어디 가고
우리 교인들은 교회 어떻게 올라오나
그게 걱정이 돼요.
그래서 관리 권사님하고 목사님들과 다 치웠어요
그런데 이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아~~~ 눈이 와서 교회는 못 간다. 자자, 좀 더 자자.
이런 날은 하나님 내게 쉼을 주는 날이다.
합리화까지 해가면서
(ㅎㅎ보배도 말씀 듣는데 찔리더라고요)
근데 그날 정말 귀한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믿음에 대한 귀한 메시지였어요.
그래서 안 오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다시 합니다.
우리나라의 구약의 권위자 중에 한 분인
박준서 박사님이 평생 구약 성경을 연구하면서 내린
믿음에 대한, 약속에 대한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궁극적으로 반드시 성취된다
그런데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다.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 사이에는
중간 시기가 있는데
이때는 긴장, 회의가 있고 시련의 기간이에요.
그러나 이 기간을 사는 사람,
약속과 성취 안에 있는 사람,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뭐가 필요한 거예요?
신앙과 신뢰가 요청됩니다.
박준서 박사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서울 법대 나온 사람이에요.
자기 머리를 믿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거예요
약속과 성취 사이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니
믿고 살자는 거잖아요.
이게 성경이라는 거다.
이게 성경에서 얘기하라는 거예요.
여러분, 12월 한 달 동안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신뢰하고 동행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나는 생명의 떡이다라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떡이 우리 몸 생존의 필수 요소이듯이
우리의 영혼이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적 생명을 얻고
영생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오니
매일 매 순간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을 신뢰하며
닮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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