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가 넘은 무렵
두딸과의 외출에서 돌아와 저녁 밥을 하는 사이
갑자기 주방 창문쪽이 환해지면서 분홍 빛이 밀려듭니다
으응? 이게 뭐야 무슨 빛이지?
얼굴을 내밀어 서쪽하늘을 보는 순간
와아아~~노을이다!!
후라이펜에 야채 볶는 것도 잊은 채
카메라를 외치며 아름다운 노을을 찰칵찰칵 담았습니다
사진의 기술이 부족하여 다 담아 낼수는 없지만
하늘 전체를 물들인 아름다운 노을~
언젠가 때가 되면 붉은 저 노을처럼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사르고
주님 앞으로 가야겠지요?
자연의 아름다움에 잠시 숙연해지며
에휴....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오늘 하루
어리석은 제자신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기도하기보다는 툴툴거리고
감사하기보다는 불평,불만을 터뜨렸어요
나약하고 부족하여 능력이 없을지라도
더 노력하고 주님만 의지하며
주신 것에 감사하는 기쁨의 사람이 되어서
주님 사랑으로 가득차게 해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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