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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큐티(생명의 삶)/하나님의 시선은 늘 우리 내면을 향합니다(마태복음 23:23~28)

유보배 2016. 3. 8. 06:17



할렐루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시선은 늘 우리 내면을 향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수적인 것에 마음을 뺏겨서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과 시간과 지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별하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축복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예수님께서는 종교행위에만 집착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들려주시는데요

자신들의 의를 드러내고 자랑하기 위해 그렇게까지는 철저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철처히 하면서도 진짜 더 중요한 율법의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지키지 않고 버렸다고 질책하십니다.


혹시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그런 모습은 없는지요?

우리가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며 예배에 참여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예를 들어 예배를 드린다고 불법주차를 해놓고 간다든지

아니면 하나님 믿는 집회를 한다고 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을 어렵게 한다든지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부관계에서도 정작 중요한 문제보다 작은 문제로 싸우거나 관계가 틀어질 때가 많고요

자녀관계에서도 잘되게 하기 위해서 훈육을 하고 잔소리도 하는데 그것이 잘못되어 탈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 과연 무엇이 중요한가?' 작은 것에 집착하여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정의를 행하고, 사람들을 긍흉히 여기며,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선하게 보십니다.

우리는 위선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마음을 다해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특별히 겉과 속이 다른(외식)것에 대해 질책하시는데요

이것은 교회 지도자들만이 아니라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신앙이 너무 좋은데 삶의 자리인 직장이나 가정에서 회칠한 모습과 같이 다른 것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겉은 화려하고 깨끗하고 멋있을지 몰라도 그 안에 담긴 것이 더러우면 누가 쓰겠나요?

겉신앙이 좋은 것 같지만 마음안에 불법과 음란, 위선, 탐욕 거짓, 미움, 질투, 분노 같은 것이 가득차 있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결코 깨끗하게 보시지 않습니다.


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보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속이 깨끗해지면 우리의 겉도 깨끗해집니다.

물론 우리는 겉도 깨끗하게 해야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먼저 순결하고 온전하고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을 말씀으로 순결하게 하고, 정직하고 선한 마음, 좋은 마음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오니 나의 모든 잘못과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보혈의 능력으로 씻어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