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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김남준 목사의 깊이 읽는 주기도문 2강/하늘에 계신

유보배 2016. 3. 17. 06:01



할렐루야~~주기도문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CGNTV의 나침판 바이블을 통해 배운 김남준목사님의

깊이 읽는 주기도문 2강 (살아계신 하나님)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는 구절중에서

'계신'에 대해 말씀드리고 하나님은 존재하신다는 사실과

이것이 우리 모든 기독교신앙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드렸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하늘에 계신~'이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는데요.

여기에는 상당히 깊은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뜻이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늘에 계신'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대인들의 '하늘'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요.

신약성경의 원전인 헬라여 성경의 '하늘'은 복수의 의미입니다.


"하늘로부터는" 곧 "하나님께로부터" 라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실 뿐 아니라

창조세계와 만물을 초월하여 계시는 위대한 분입니다.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마태복음 23:9)

하나님은 모든 만물들 위에 너무나 뛰어나신 분이기에

모든 하늘들을 다스리시고 이 땅을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사이에 근접할 수없는 무한한 질적인 차이를 보여줍니다

철학적 용어로 하나님은 인간에 대해서 '전적인 타자'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면 인간을 포함한 피조세계와 하나님 사에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편 19:2~4)


하나님은 모든 세계를 초월하여 존재하시지만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예술 작품과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창조세계에서 하나님의 신성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을 통해 자연의 세계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여기에 지식들을 체계화해서 세상에 알려주므로서

하나님이 온 땅과 만물위에 초월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아무리 많이 보여준다고 해도

 이것들과 하나님 사이에는 무한한 격차가 존재합니다


저는 앞으로 로봇산업이 각광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물리적 필요뿐만이 아닌 감정의 필요까지도 채워주는 아주 정교한 로봇이

나와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앞지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제작자와 생산된 물품이라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이 세계도 역시 구별될 수 밖에 없습니다.


1 존재에 있어서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을 초월하신다

2.하나님은 도덕에 있어 인간과는 비교되지 않게 완전하신 분이다. 


온 땅과 만물위에 뛰어나셔서 자신이 아주 하잖은 존재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과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시기에 자신과 같은 죄인은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긍휼을 받아야만 산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큰 계획을

우리는 다 알지 못하나 그 계획을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고

교회가 만들어지고 성령님이 오시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고

선교를 하는 이런 계획들이 펼쳐지는 것이죠.


인간들이 보기에는 아주 무질서해 보이는 세상이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세상이 이런 모양일까?"

라고 생각하며 회의를 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아주 정교하게 차질없이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가면서 

당신의 뜻을 성취해가는 매우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계 전체의 역사를 정치적으로 움직이실 뿐만 아니라

 문화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미쳐서  


스스로 악을 행하는 사람을 돌이켜 선을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법의 질서를 모르고 살던 무지한 사람을 돌이켜

참된 질서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가끔 하나님 앞에 무언가 낙심할 것 같은 시련속에서도

우리 자신이 이런 위대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가를 깨닫습니다.



결국 주기도문은 하나님을 안 믿는 불신자들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신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럼 왜 주셨나요?


에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라도 할지라도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지,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가야 될지

하나님이 바라시는 신자와 세계의 모습을

커다란 디자인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신자의 즐거움은 하나님이 온 땅과 만물 위에 계셔서 통치하시는 것을 즐거워하고

자기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도록 이바지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즐거한 행복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히 교제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