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삶의 주된 문제는 무엇인가?(요한복음 3:1-5)...이종목목사

유보배 2016. 3. 14. 06:14


할렐루야~~감사와 회개로 나아가는 5주차 사순절입니다.

오늘은 삶의 주된 문제는 무엇인가? 라는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말씀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도록 성령님이 조명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주 우리 사회의 주된 화제는 구글에서 만든 인공지능기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이었습니다.

30초에 십만 수를 내다보는 알파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는데 일본 학자들 중에는 앞으로 30년 정도가 지나면 사람의 지능보다 인공지능이 훨씬 빠르다고 말합니다. 이제 어떻게 인공지능기를 활용하면서 살아야하지? 고민하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기의 지적능력에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기에는 감정도 없고 영혼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정신을 주시고 영혼을 주셨는데도 여전히 껍데기인 육체만 보는 사람들 때문에 저는 충격을 받습니다.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오늘 본문에는 충격받은 한 지성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고 권세자며 부자고 종교인이었지만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밤에 자기가 직접 예수님을 찾아가 예의를 갖추며 당신이 하는 일을 보니 진정 하나님과 함께 하는 분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마다 진실로 진실로~이런 말이 나오면 예수님이 강조하시는 말씀이므로 볼펜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이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니고데모는 '거듭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습니다.

우리도 니고데모처럼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 어떤 눈에 보이는 현상을 말하지만 예수님은 본질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최고의 문제가 인간의 죄성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죄입니다. 과학과 기술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북한의 핵, 폭력이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고 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죄입니다.



사람들은 죄에 대해 이야기하면 비관적인 이야기라며 심리적인 충동이라며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죄란 인간의 감정과 느낌은 충동이라기 보다는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죄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는 해도 행동하거나 순종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고는 공허함을 메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자리에 끊임없이 쾌락,사회적인 지위, 취미를 갖다놓고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여러분과 제가  지위가 낮든지 높든지, 능력이 있든지 없든지, 돈이 있지 없든지 ..그런 것들은 다 껍데기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뭐에요?

내 이 벌거벗은 몸이, 이 죄악된 몸이, 예수님의 의의 옷으로 갈아입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 "너는 내 사람하는 아들이요, 내 사랑하는 딸이로다" 하는 음성이 아닌가요? 여러분 마음의 보좌에 누가 있습니까? 하나님이십니까? 아닙니까?

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은 우상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서 아름답게 가꾸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며 생명을 풍성히 누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평화의 관계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고개를 돌리자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가 무너진 것입니다


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니고데모가 잘 이해를 못하자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내가 올바른 행위를 해서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썩어져가는 육신만 바라보지 말고, 땅만 바라보지 말고, 자신만 바라보지 말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에 나타난 주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내 대신 나의 죄를 짊어지신 그 구속의 사랑을 믿으면 구원받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믿어지고 깨달아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나의 과거의 죄는 죽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이제 그 생명이 내게 있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와~~~여러분들도 이렇게 고백하실 수 있나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제가 참 좋아하던 한신교회 이중표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난 성도들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도대체 어떻게 믿고 계시나요?

짜투리 시간, 최소한의 물질, 적당한 헌신...나머지는 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인가요?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닙니다. 주님은 전부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중심이 되고 나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지 않으면 다른 것(돈,쾌락,야망,사람 등)이 나를 채우게 되니 우리는 다시 공허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나의 전부요 내 생명이라고 고백하는 자가 거듭나는 것입니다.


거듭난 모든 성도님들에게 도전합니다

우리가 거듭났다고 해서 육신을 입은 우리가 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고 여전히 죄의 선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미끼를 던지는 미혹을 받을 때 현실이 아닌 주님에게 촛점을 맞추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시대에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의 정체성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놓는데 있습니다. 우리 함께 고백해 봅시다.


예수 믿기 전에는 욕망이 이끄는대로 살았던 욕망의 자아라면,

교회 나온 다음에는 주일이면 교회 나오는 종교적 자아로 변화되었다면 ,

그거 가지고 안됩니다


그리스도가 내 삶의 중심이요, 주인이요, 생명이 되도록  그리스도 자아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지속해서 이 근본적인 문제를 이겨나갈 수가 있습니다

때로 실수하더라도 주님은 우리를 다 용서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놓지 말고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 되도록 우리를 변화시켜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