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인 월요일
점심으로 엄마표 김밥이 먹고 싶다는 딸내미들
마눌 힘드니 그냥 사서 먹자는 남편
ㅎㅎ누구의 말을 들었을까요?
보배를 생각해주는 우리 여보야의 말이 고맙지만
먹고 싶다는 딸들의 말에 마음이 쏠립니당
그래서 하영과 재이의 머리를 자르고
마트에 갔는데요
정신이 없어서 맛과 색을 내주는 당근을 빠뜨렸어요...ㅠㅠ
그래도 그냥 만들어야죠?
ㅎㅎ근데 손으로 김밥을 싸다 보니
사진은 별로 없네요
ㅎㅎ 엄마표 김밥에서 중요한 고기를 볶고~~~
계란도 부치고~~~
깻잎, 치즈. 햄, 시금치, 맛살, 오뎅, 단무지를 준비합니당
당근이 빠진 것이 아쉬워욤~~~
김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밥인 것 같아요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합니당
ㅎㅎ 깨소금은 빠졌어요
엄마표 김밥 사진은 이거 밖에 없는데요
당근이 빠져서 색이 안 예쁘지만
ㅎㅎ 10줄을 말아서 8줄을 먹었으니 대성공이죠?
모두들 배가 넘 불러서 힘들었다능~~~
우리 여보야 2줄 반
재이 맘과 재이가 2줄 반
하영과 보배가 3줄
남은 2줄의 김밥은
우리 사위가 있었으면 딱 맞았을텐데요
일이 바빠서 오지 못했어요.
김밥을 먹고 할배와 재이는 놀이터를 나가는데
기분이 넘 좋은 우리 재이에욤
ㅎㅎ 장난꾸러기가 나가고 나면
얼른 좀 치워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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