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추억을 만든 속초 해수욕장 / 가족과 함께 하는 속초 여행

유보배 2020. 11. 17. 09:53

속초 대포항 머구리 횟집에서

맛난 회를 배불리 먹고

가을 바다를 보러 가는 길~~

어디를 가도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는 주님이 계시니

든든하고 의지가 됩니당

 

금세 속초 해수욕장에 도착~~

 

코로나 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여행을 하고 있지만 조심하고 있어요.

 

ㅎㅎ넓은 장소만 나오면 달려가는 재이

 

 뒤도 안 보고 혼자서 마구 달려가네요

놀려주려고 기둥에 잠시 숨었는데

 당황하고 놀란 모습에 얼른 뛰어가서 안아 주었어요

 

에고~~ 처음에는 두리번거리며 찾다가

가족들이 안 보이니 놀래서 

 울면서 다시 막 달려오는 모습이 가슴 아파요.

 

장난이었지만 반성합니다.....ㅠㅠ

 

ㅎㅎ 소중한 사람은 이렇게

꼭 안아주어야 해요

 

사진 찍으면서도 재이를 부르는 할배

세상에 손주만큼 사랑스럽고

귀여운 존재가 또 있을까 싶네요

 

푸른 색의 가을 바다~~~

 

막아 놓아서 들어갈 수는 없어도

충분히 즐거운 우리 재이

보드라운 모래를 만져 봅니다

 

 

이름을 모래밭에 써 주는 이모야~~

모래가 젖지 않아서 쓰기가 어려운데도

ㅎㅎ 조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네요

 

12살 띠동갑

이모와 조카

아웅다웅? 하면서도 서로 사랑한다고요

 

ㅎㅎ즐거운 모래놀이~ 기다려주는 할배

 

ㅎㅎ 우리 재이 말처럼

하늘과 바다가 같은 색이네요

 

강원도 여행을 오던 첫날 휴게소부터

 회오리 감자를 외치던 하영

ㅋㅋㅋ 여기서 드디어 만났네요

 

한 줄에 5000원

ㅎㅎ관광지라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것이 맛나더라고요

 

ㅎㅎ회오리 감자 들고 인증샷까지~~~

이제 칠성 조선소 카페로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