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주님을 알게 되면 신간이 편해져요/ 탤런트 김수미 (광주극동방송 전도 간증 집회)

유보배 2022. 11. 4. 19:43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유명한 김수미 씨가

광주극동방송 전도 간증 집회에서 

말씀한 내용중에 가슴이 찡한 부분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yq8BDXElCak

 

중학생 어린 나이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서울 해방촌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힘들었던

그때의 외롭고 무서웠던 그 두려움

 

날이 어둑어둑해질 때 나 혼자라는 거

18살에 아버지와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무도 이 세상에 없다는 거

 

그리고 새벽에 눈을 떴을 때 그 공포

오늘은 학교에 가면 애들이 나를 얼마나 놀려먹을까

오늘은 또 뭘 먹지? 쌀이 요만큼인데 어떡하지? 

 

그 공포가 어른이 돼서 결혼하고 자식 낳고

남편도 있고 다 있는데

그 불안증이 그때까지도 남아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면 공황장애처럼 

심장이 둥둥둥 둥 뛰어요

그래서 심한 날에는 빈 속에 소주를 따라서 

 

꿀꺽꿀꺽 마시고 나면

으아아 ~~~ 좋아( 정신을 못 차리고)

그러니 몸은 얼마나 상하겠어요

 

지난 살아온 생활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 괴로워

아무리 인기스타 국민 배우면 뭐해요

내 부모에게는 따뜻한 밥 한 번 못 드렸다는 한 때문에

 

주위에서 나보고 알코올 중독자라고 했어요

어떤 때는 녹회날에도 그렇게 갔다가 다시 와요

혀가 안 돌아가서요

 

그래서 저를 인도했던 강주리 권사님이

하나님께 술 끊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를 많이 했대요

 

김혜자 언니도 저를 위해 기도하면서

아는 병원에 데려가고 약도 먹이고

다 했어요

 

저도 기도 했어요

주님~~ 주님은 뭐든 걸 다 들어주신다면서요

 

하와이에서 오신 강주리 권사님이

당신은 기도발이 잘 받는다며

 2년을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화냈대요

 

나 이제 김수미 씨 위해 기도 안 한다고....

그래서 하와이에 있는 교회 목사님한테까지

기도 요청을 했대요

 

그런데 여러분~~ 저요

이제 술병만 보면 침을 뱉을 정도로 싫어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저 술 끊었습니다

 

항상 씽크대 밑에 소주병이 있는데

어느 날부터

으헉~~~~(구토가 나와요)

 

그 세 분이 저를 위해 너무너무 강렬하게

기도를 해주신 거예요

그래서 술병만 보면 구억 질이 나요

 

몇십 년을 이놈의 술 때문에 실수도 많이 하고

끊으려고 애썼는데도 안 되었는데

 지금 6개월 째에요.

 

그리고 주일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요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주일날은 직접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거든요

 

저는 웬만하면

주일날 모든 스케줄을 안 잡고요

교회 나가서 간곡히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나만 잘 되게 해달라고 했는데

점점 기도가 달라져요

안되고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게 돼요

 

제가 겉으로 보기에 이렇게 세구 날카로운 것 같지만

굉장히 바보스럽게 어리숙하고

세상 물정 몰라요

 

그래서 굉장히 돌다리도 두드려서 가고

굉장히 완벽주의자였는데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확신하고

하나님을 믿으니깐요

신간이 편해요


정말 이 피부 색깔이 달라져요.

 이게 술도 끊어서 그럴 거야 

요새 저보고 얼굴이 참 좋아졌다고 해요


 제가 거울 봐도 그래요

얼굴이 편안해졌어요. 


여러분~~ 주님을 알게 되면요.

 신간이 편해져요. 

왜? 백이 있으니까 뒤에 

 

하나님이 항상 나를 보시고

내 형편을 잘 아신다는 걸 

내가 확신하기 때문에 든든해요. 


이제는 겁이 없어요. 든든해요

 조바심 나지가 않아요. 

뭐든지 


예전에는 너무나 걱정이 많았어요

교통사고 안 날까?

 비행기 타면 비행기 떨어지지 않을까?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너무 감사해요. 

일단 하나님을 알고 나면 감사해요.

모든 것이

 

왜 이렇게 감사한지 모르겠어 

그냥 감사해요. 

 

감사할 일 어떻게 보면 없어요

 똑같은 날이야, 똑같은 날인데

  제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두 마리 키우거든요.

 
애네들만 봐도 감사해요. 

 7년 6년 됐는데 안 아프고 커주는 것도 감사하고

 내가 얘네들 때문에 기쁜 것도 감사하고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내가 뭔데?

김수미가 뭔데?

단지 텔레비전이라는 통에 나왔던 것밖에 없는데... 

 

내가 뭔데, 여러분들이 날 보러

 이렇게들 오시냐고요?

 너무 감사한 일 아니에요. 


눈물 나도록 감사해요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한번 믿어보세요. 


제가 지금 이 시간에 연예계 일을 하면 

돈을 몇 천만 원 법니다
여기 와서 왜 이러고 있겠어요?

 

저는요, 마음이 너무 급해요.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알게 해드리고 싶어서

 얼마나 감사한 하나님인지, 얼마나 행복한지 

 

우선 사람을 바꾸어 놔요

 정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달라요
언제나 겸손해요. 

 

그리고 가진 것이 없어도 당당해요. 

당당한 것은 거만한 것 하고 달라요

살아있음에 감사하라고 했어요


우리 하나님 믿는 사람은요 

가난해도 비굴하지 맙시다 

부자라고 오만하지 말아요.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하루아침에 다이아몬드가 포대로 쏟아지고

돈방석에 앉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마음이 바뀌면

다이아몬드도 들어오고

돈이 들어와요 

 

하나님을 알게 돼서 감사해요

 너무 감사해,

감사할 줄 알면 얼굴 표정이 바뀌어요

 

장사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돼서 너무 감사해

"어머~~ 어서 오세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그  손님 기분 좋아서 또 와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세요.

 

그런데 마음이 심란하고 괴로워 

손님이 오든 말든 신경 안 쓴다면

이 집에 다시 오겠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친구에게

전화받는 태도도 달라져요. 

진심으로 받아주니까 그 친구가 또 전화하고 싶어 해

 

사람이 누구 만나서 

평화스럽고

웃는 얼굴이면 좋아하는데

 

그냥 불만투성이야

맨날 짜증이야

내 신세가 왜 이래? 하면서

 

얼굴이 어두워

가뜩이나 나도 우울한데

피곤해......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화장 하나도 안 해도

윤기가 자르르 흘러요

기쁨 충만하기 때문에, 뭔지 알죠?

 

믿음 있는 분들은 이해하실 거예요. 
기쁨 충만하기 때문에 즐거워요.

발걸음이 가벼워요. 


오늘 처음 여기에 오신 분들 

주님 앞에 오세요. 
교회 나가세요.

 

 나가서 목사님 설교 듣고 잠언부터 성경 말씀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교회 제발 나오지 말라고 그래도 

새벽기도부터 찾아오게 될 거예요

 

여러분~~

우리 지금 시간이 15분 초과되었다는데요

ㅎㅎ이것도 감사하지 않나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만 응원하신다면

백 번이라도 달려오겠습니다.

 

하늘나라 시민이 된 사람에게는 

따라오는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