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를 다녀온 뒤 ..
따스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마을길을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란 말들이 실감나도록
어느새 들녁의 논들은
누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바람에 쓰러진 논들도 있지만
대부분 꽉 채워진 날알들을 보니
너는 무얼하고 있니? 라고 말씀하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요즘 우리오천교회에서는
10월23일 영혼구원을 위한
새생명축제를 앞두고
여러가지 기도모임과
다채로운 신앙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에서도
전 충현교회 신성종목사님이 8일동안 다녀온 뒤에
천국과 지옥에 대한 책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천국에서 제일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순교자들이였고
두 번째로 앉아있는 사람들이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보통 천국과 지옥이야기를 하면
신비주의로 치부하기 쉬운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신학교수인 신목사님이
이제 선교사로 가려하니
하나님께 천국을 보여달라는 금식기도를 하고
직접 체험을 했던 경험을 책으로 쓴 것이랍니다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에서 신목사님의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영혼구원의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우리가 언젠가는 모두 죽습니다
그 이후에는 피할 수 없는
무서운 심판이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모두 이땅에서의 삶만을 중요시하지만
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앞으로 가기에
정말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영혼구원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솟구칩니다
오천새생명축제에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을 초대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기도밖에는 없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다시 한 번 기도에 힘을 쏟아야겠어요
주님~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열정과 열심을 내어
전도에 힘쓰게 하소서
아멘~
'보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살아가는 이유(시편118 :17-18) (0) | 2011.11.07 |
---|---|
행복한 내 생일1 / 미역국 끓여주는 큰딸 (0) | 2011.10.10 |
8cm 구두굽의 한계를 느끼다/ 증말 힘들어~~ (0) | 2011.09.27 |
햇살과 푸른하늘이 기분좋은 날 (0) | 2011.08.24 |
이 믿음 더욱 굳세라..찬양대에서 (0) | 201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