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가 매일 기도하는 옥연언니와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추운 날씨지만 낙엽이 떨어진 길이 예뻐요
오늘은 언니가 맛난 음식을
사 주려고 했지만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식당으로 갑니다
유달산 남도음식
여기 점심특선이 만원이에요
ㅋㅋㅋ 보배는 가성비를 따지거든요
아고~~~ 화욜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이네요
한정식 코스는 어니지만
남도 음식이라 은근 기대하며 들어깄는데요
실내는 모두 룸으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3호실로 안내되었어요
점심특선을 먹으러 왔지만
한정식 코스에 관심이 많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점심 코스는 시간이 넉넉지는 않네요
이건 저녁에 먹는 코스요리예요
남도 음식이라서 밑반찬을 기대했는데
전체적으로 짠맛이 많다는~~
그래서 아예 손이 가지 않는 반찬도 있어요
묵은지 고등어조림은 맛있어요
고등어는 부드럽고 묵은지도 깊은 맛이 있고요
밑반찬은 넘 기대를 했나 봐요
ㅋㅋㅋ 점심은 그다지 성공적이지가 못해서
좋아하는 라테 마시러 왔어요
언니는 커피나 음료는 드시지 않지만요
ㅎㅎ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드시면 되니까요
언니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우연히 하영 친구도 만나서 반가웠고요
무언가 자꾸 사주고 싶어 하는 옥연언니
울 하영이가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한다고 하니 붕어빵 파는데 까지 걸어가잡니다
붕어빵에 팥도 가득, 슈크림도 가득~~
바삭한 중국호떡도 맛나요
ㅎㅎ좋아하는데 자주는 못 먹는다는 게 함정
ㅎㅎ호떡 2개, 팥 붕어빵 2, 슈크림 붕어빵 2
바람도 불고 날씨도 추운데
여기까지 걸어와서 사주는 언니가 감사해요
사랑하는 언니~~~ 오늘 점심도 사주시고
ㅎㅎ맛난 붕어빵도 사주셔서 감사해요
언니의 건강이 더욱 좋아지도록 매일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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