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 20

집으로 돌아온 일상이 감사해요

ㅎㅎ어제 친정에 오는데 길이 밀려서 평소보다 2배의 시간이 걸린지라 오늘 새벽 6시가 조금 지나서 나왔어요 역시나 길은 하나도 밀리지 않고 다정한 큰언니가 싸준 과일과 계란을 먹으며 1시간 20분 만에 집에 도착해서 감사해요 언니가 싸준 맛난 게장과 홍어회무침 이따 점심에 먹을 거예요 예쁜 조카며느리가 준 홍삼 활기력을 먹고 힘내서 맨발 걷기 하러 나갑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면서 조용하게 맨발 걷기를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가족들과 아점을 냠냠냠 먹고 혼자 공부하느라 애쓴 우리 하영이를 위해 메가박스로 ~~ 강동원을 좋아하는 하영을 위해 영화를 보았지만 ㅋㅋㅋ영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는~~ 하나님~~ 이번 명절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시니 감사해요 더욱 주님 의지하면서..

보배 2023.09.30

너무 맛난 큰 언니표 밥상/ 화목한 우리 가족

보배가 좋아하는 우리 언니들은 음식 솜씨가 참 좋은데요 무슨 요리든 뚝딱 맛나게 잘 만든답니다 ㅎㅎㅎ좋아하는 음식이 다 있네요 싱싱한 양념게장(고추장, 간장) 매콤한 홍어회 무침 바삭한 조기구이 부드럽고 두툼한 LA갈비 새콤달콤 해파리 무침 깊은 맛이 느껴지는 김치 세 종류 특히 우리 큰언니표 잡채는 정말 최고예요 학생 때부터 보배가 맛을 보곤 했는데 와웅~~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탱글탱글한 당면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고 간장과 참기름에 무쳐낸 잡채가 그때 얼마나 맛이 있던지 먹고 먹고 또 먹고~~~~ ㅎㅎㅎ그런데 넘 맛나서 정신없이 먹느라고 가족들이 다 같이 화기애애 먹는 사진은 한 장도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다정한 큰엄마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마리에게 밥도 먹여주고 책도 읽어주고 그림도 그려주며..

친정가족 2023.09.30

추석날 친정에 갔어요/ 도로는 밀리지만 감사해!!

추석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가정예배를 드리니 마음이 기쁩니다 한가위의 풍성함이 우리 신앙과 삶에도 넘쳐나기를 원하며 어떤 순간에도 믿음으로 감사함을 고백하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온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ㅎㅎ우리 큰언니 힘들까 봐 그냥 쉬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꾸 가자고 해서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을 만나러 갑니다 ㅎㅎ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들~ 오~~ 경기남부 용인시에서 북서부 고양시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니 명절 연휴라도 평상시와 비슷한데요? ㅋㅋㅋ웬걸요. 용서고속도로부터 슬슬 밀리기 시작하더니 도착 예정 시간이 점점 더 뒤로 갑니다 ㅎㅎ그래도 명절 연휴라서 톨비가 없으니 신나요 ㅎㅎ점점 더 밀리는 길이지만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니 많이 지루하지는..

친정가족 2023.09.30

사랑하는 큰딸의 생일/ 행복한 하루가 감사해요

사랑하는 우리 큰딸의 생일을 맞아서 좋아하는 LA갈비를 해주려는데 ㅎㅎ 요즘은 집에서 장을 보니 편한 세상입니다 모바일 앱으로 필요한 상품을 골리 담고 배송 날짜를 미리 예약하면 요렇게 집으로 배달을 해주니까요 갈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양념을 해서 무치면 끝 배는 갈아서 즙만 넣고요 간장에 양파, 마늘을 넣고 같이 갈면 됩니다 참기름, 설탕, 후추, 깨소금도 넣고요 거기에 만들어서 파는 소갈비 양념을 조금 섞어주면 맛나요 ㅎㅎ갈비양념은 자신 있는 요리 중 하나예요 우리 딸이 좋아하는 더덕무침도 만듭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 파, 마늘. ㅎㅎ설탕대신 꿀을 넣고 맛술, 깨소금, 참기름, 보배는 두드리지 않고 그냥 무쳐요 ㅋㅋㅋ 뭐든지 쉽게~~~ 들기름 묵은..

가족 2023.09.29

2023년 추석 가정예배/ 오천교회

2023년 추석 가정 예배 1. 조용한 기도........................................... 다 같이 2. 찬송......................................................... 429장 3. 기도.......................................................... 가족 대표 은혜의 하나님, 씨를 뿌린 것은 사람이지만 거두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풍성한 소출로 우리를 먹이시고, 모든 순간 넉넉한 품에서 보살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의 추위와 더위, 비바람 속에서도 주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 안에 더욱 든든히 뿌리내려 다른 이들에게 그늘을 내어 주..

오천교회 2023.09.26

보배를 감동 시킨 찬양/ 아도나이 아후비 אדוני אהובי [나의주님 내사랑]

어제 아침에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맨발 걷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아침을 먹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둘째 오빠에게서 카톡이 들어와 있는데 찬양이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보베가 친정오빠(유병기, 유병소, 유내경)들을 기도하는 것을 기도 동역자들이 알기에 함께 중보기도를 해주시는데요 이런 귀하고 은혜로운 히브리 찬양을 자에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오빠들이 함께 있는 단체톡방에 보냈으니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지 마음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옵니다 영문학 박사인 우리 둘째 오빠는 요즘 신학대학원을 다니는 어떤 학생에게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히브리어도 가르치게 될 수도 있으니 이런 찬양을 듣나 봐요 ㅎㅎ박사인 오빠에게도 히브리어는 어렵다고 하네요 https://youtu.b..

친정가족 2023.09.26

말씀에 기준을 두는 삶(사사기 21장)......김영찬 목사

오늘 새벽에는 사사기 마지막 장, 마지막 절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는 김영찬 목사님 말씀이 제게 도전이 되었는데요 내가 하고 싶고, 좋은 대로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기준을 두는 복된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전해드립니다 사사기의 마지막 장,마지막 절이 이렇게 끝나고 있어요 근데 오늘 21장 시작점을 보세요. 시작할 때 어디서 시작을 해요?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일어난 일들을 보세요. 누구의 뜻대로 했어요 누구의 생각대로? 그렇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그들은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말씀대로의 삶이 아니라 자기들이 생각할 때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대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그들은 하나님의 방법..

새벽기도 2023.09.25

선물도 받고 축구도 하고.../ 행복한 재이의 생일

하루가 다르게 부쩍 키가 자라는 사랑하는 재이에게 필요한 운동화를 사주러 왔어요 ㅎㅎ자기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진중하게 살펴보는 손주의 모습이 의젓합니다 재이 맘이 고른 운동화인데요 ㅎㅎ모양도 예쁘고 가격도 착한 운동화예요 그래서 생선을 하나 더 사주고 싶습니다 재이가 좋아하는 토이플러스 새가족 몽이를 닮은 고양이 인형도 귀엽더라고요 ㅎㅎㅎ1층과 2층을 열심히 오가며 공룡과 인형과 자동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우리 재이가 손에 잡은 것은? ㅋㅋㅋ공룡 피규어 더 사라고 해도 한 개만 고르는 착한 손주예요 엄마 아빠를 따라가지 않고 할배와 함께 서천동으로 온 우리 재이 생일이니까 저녁도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겠다더니 우리 재이가 고른 메뉴는 헐~~ 육개장 라면 다른 것을 고르라고 해도 컵라면이 먹고 싶대요..

가족 2023.09.18

스시센과 한스 케익에서...../ 재이의 생축(보정동 카페거리)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마치고 사랑하는 재이의 생축을 하기 위하여 보정동 카페거리로 갔는데요 ㅎㅎ다정한 우리 사위가 약속시간보다 미리 와서 기다리다가 저기서 남편과 함께 걸어오네요 연어초밥을 좋아하는 재이를 위한 초밥전문 스시센~~ 분위기도 깔끔하고요. 음식도 맛있어요 ㅎㅎ오늘은 아들을 생일을 맞아 재이 아빠가 쏜답니당 며칠 뒤에는 우리 큰딸의 생일인데요 요즘 고양이 몽이 사랑에 빠진 언니를 위한 하영이의 생일선물이에요 ㅎㅎㅎ귀여운 우리 몽이를 닮았네요 이제 맛난 음식들이 나옵니다 ㅎㅎ좋아하는 해삼 내장이 나왔네요? 생선회도 두툼하고 신선해요 와웅~~ 맛난 초밥들도 나왔어요 오늘 교회학교에서 생일을 맞아 이름을 새겨서 준 젓가락으로 먹는 재이 ㅎㅎ선물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

가족 2023.09.18

하나님~~ 내 생일이에요/ 우리는 부활의 증인

오늘은 귀여운 재이의 생일이지만 거룩한 주일이기에 먼저 하나님 앞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지요? 그래서 손주를 데리러 가는 길은 기쁘고요 참 감사해요 어릴 때의 신앙교육이 정말 중요하니까요 ㅎㅎ할배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재이 이렇게 주일마다 오천교회 교회학교에 가족들과 함께 가려는 어린 재이가 신기하고도 기특한데요 ㅎㅎ순서도 척척 에셀나무로 먼저 뛰어가서 기다리고 있네요 ㅋㅋㅋ 우리 재이의 표현으로는 할배는 자기의 베프랍니다 베프와 다정하게 찰칵~~ 생일 축하해!!! ㅎㅎ일찍 오면 주차장도 여유 있고 좋아요 어리지만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에는 온 마음을 다하는 것 같아요 용돈에서 스스로 가져오고요. 하트도 꼭 그립니다 그런데 조그맣게 쓴 글씨에 빵 터졌어요 내 아홉 번째 생일이에요 우리 재이는 이제 2학..

가족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