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외출로 몸이 조금 피곤했지만 불편하신 무릎을 수술하러 병원에 2주 동안 입원하실 박여사님을 뵈러 갔어요 기도 부탁을 받고 매일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요 형님을 사랑하는 보배의 마음도 담아갑니다 중간에 상수도 공사를 해서 길이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원삼면까지 잘 도착했어요 보배에게는 제2의 고향 같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오면 마음이 편해져요 ㅎㅎ우리 집 앞에 차를 대고 보고 싶은 형님 댁으로 들어갑니다 그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제야 찾아뵈었는데 ㅎㅎ온다고 현관문까지 활짝 열어놓으셨네요 평상시에도 전화로 안부 인사를 자주 드리지만 이렇게 서로 얼굴을 보면 더 반갑고 좋지요 에구... 보배가 온다고 추어탕과 어죽을 먹으러 갈까 고기를 먹으러 갈까? 하시다가 고기를 먹으러 가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