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ㅎㅎ산책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오니 하영과 재이가 자고 있어요 ㅎㅎㅎ 귀여운 우리 아그들의 발~~ 에구~~ 울 큰딸은 식전인데 커피를 마시네요 몸에 좋은 로열제리와 꿀을 챙겨갔건만 아직은 커피가 더 좋은 나이인가 봅니다...ㅠㅠ 테라로사 커피가 맛나긴 하지만요 ㅋㅋ 보배는 건강이 중요해요 그래서 아침을 사과와 오이, 구운 달걀로 먹고요 https://youtu.be/eG6nvHGIVRo 영상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요 오늘은 새생명축제일이라서 새가족을 모시고 교회에 함께 가서 드려야 하는데 죄송해요 하나님 아버지~~~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사랑을 말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하셔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거실창으로 바깥을 내다보니 동이 터오는 홍천의 아침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7시가 넘자 밖으로 나왔어요 ㅎㅎ보배를 따라오세요 소노펠리체 힐링의 계단으로 산책 갑니다 지금부터 힐링의 계단이 시작되는데요 ㅎㅎ늦잠 자는 우리 딸들과 함께 오지 못한 남편에게도 보여주고요 사랑하는 친정가족과 지인들에게도 보여주려고 보이는 대로 찰칵찰칵 많이 담았어요 함께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보아요 ㅎㅎ아름다운 단풍 구경 잘하셨지요? 이제 들어가서 아침 먹고 영상으로 주일 예배 드릴 거예요

ㅎㅎ살이 쪄서 저녁은 먹지 않는 엄마를 도와주려고 딸내미들이 숙소에서 치킨을 먹기로 하니 고마워요 마트에서 간단한 장거리를 보고~~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요 우리 큰딸이 무언가를 줍니다 이게 뭐야? 엄마 그냥 가볍게 들고 다니라고 헐~~~ 기어이 손가방을 사가지고 왔네요...ㅠㅠ 보배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요 감각적인 핸드메이드 주름가방 스태비엘이래요 가볍고 들고 다니기도 편하다고 하니 고맙게 사용해야겠지요 에궁... 이래서 딸 가진 엄마들이 젊어지나 봐요 우리 가족이 가을마다 오는 소노펠리체 작년에 마리네와 함께 왔던 방과 같은 평수로 6인까지 가능한 룸이에요 거실과 침대방 1, 온돌방 1, 화장실 2개로 안방에는 욕조도 있어서 ㅎㅎ반신욕면서 피로를 풀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 동안..

사랑하는 딸들과 귀여운 재이와 비발디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제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ㅎㅎ이상한 끽끽 소리를 내면서 올라가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보배는 조금 무섭지만 열심히 찰칵찰칵 눌렀어요 와~~ 다 올라와서 보는 풍광이 멋집니다 아고~~ 보배는 쳐다만 보아도 어지럽네요...ㅠㅠ ㅋㅋ 타보고 싶은 미련이 남아서 계속 쳐다보는 재이 3학년이 되면 혼자 탈 수 있을까요? ㅎㅎ스카이윙은 아직 못 타도 계단은 잘 올라간다고요 투숙객 20% 할인받아서 36000원으로 구경 잘하고 내려갑니다 띠동갑 이모에게 그네는 밀어 달라는 재이 ㅎㅎ 앉아 있는 모습도 개구쟁이~~ 오락실로 간답니다 공기도 안좋고 시끄러워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자식들이 노는 것은 보고프니 같이 갑니다 ㅋㅋ 열심히 따라 하는 우리 하..

ㅎㅎ깔끔한 식당 미채원에서 먹으려고 했는데요 ㅋㅋㅋ우리 재이가 동해 앞에 서있네요 연어초밥이 먹고 싶은 거지요 ㅋㅋㅋ 이모에게 사진을 보며 설명까지 ㅎㅎㅎ사랑하는 손주가 원하면 먹어야쥬? 흐뭇한 우리 재이 ㅎㅎ맛나게도 먹습니다 알밥도 맛났고요 고등어구이도 훌륭해요 그런데 35000원 새우튀김은 실망~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새우가 생각보다 조그맣더라고요 그래도 식당이 깔끔하고 조용해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커피 마시러 갈게요 가는 길에 젤리 사는 재이 에고~~ 자기 엄마가 엄격하게 관리하는데도 (설탕 묻은 것은 한, 두 개 외에는 안됨) 어이들은 단 것을 좋아하니까요 ㅎㅎ배가 불러서 빵은 패스~~ ㅎㅎ딸들은 차가운 거, 보배는 따뜻한 거 딸들과 이런 소소한 시간이 좋아요 조금 쉬다가 야외로 나..

여름에 미리 예약한 홍천 바발디파크로 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날 간식만 준비해서 재이를 데리러 갑니다 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남편이 재이에게 잘 다녀오라고~~ 빠이 ~~ 우리 즐겁게 잘 다녀올게요 개구쟁이 재이는 타자마자 모자를 뒤집어쓰며 장난을 치는데요 ㅎㅎ재이야 얼른 안전벨트 해라 노랗게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을 바라보며 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간식을 먹고 얘기하며 떠나는 여행이 참 좋아요 ㅎㅎ가끔은 생소한 단어들도 나오지만 사랑하는 두 딸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고요 주말이라서 길이 조금 밀렸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떠난 지 2시간 만에 비발디파크가 보이네요 우리 가족이 하룻밤을 지낼 소노펠리체 가까우면서 시설도 편리하니까 매년 가을이면 홍천으로 오게 되는 것 ..

나는 어떤 부모인가? 새벽기도의 제목을 보는 순간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녀들을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가르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이 보배에게 찔림과 도전을 주어서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GcdY-JKol6I 오늘 말씀은 사무엘 2장의 말씀인데요 1장에는 아이를 낳지 못해 절실하게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는 한나가 나오는데 하나님께서는 한나와 엘가나의 가정에 아이를 허락함으로 아이 (사무엘)가 태어나서 젖을 뗀 후 서원한 대로 엘리 제사장에게로 보냅니다 오늘 말씀에는 한나의 가정과는 대조가 되는 그런 가정이 등장하고 있는데 바로 엘리의 가정에 대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