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몸이 피곤해서 어제 하루 종일 외출도 하지 않고 간식을 마음껏 먹으며 편하게 쉬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헉~~~무조건 빼야 해요...ㅠㅠ 아침 8시 ~~ ㅎㅎ 산책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애매하지만 우리 아파트에 핀 장미가 넘 예쁘죠? 우리 아파트는 1700세대로 세대수가 많은데요 단지만 걸어도 15~20분으로 3~4 바퀴만 돌아도 걷기 운동으로 충분하지요 나무가 많고 바로 옆에 숲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랍니당 ㅎㅎ예쁜 꽃들도 중간중간 많고요 와우~~~ 산책길에 만난 사자개 멋지죠? 우리 남편이 단골로 가는 이발소 사장님이 애지중지 아끼는 녀석으로 두 살이래요. 반갑다고 컹컹컹~~~귀여워욤! 이곳도 보배가 좋아하는 장소예요 저기 보이는 철봉에서 매달리기를 하면 어깨 스트레칭에..

이틀 동안 내린 비로 미세먼지도 적고요 바람도 선들선들 불고요 날씨도 화창해서 산책하기 좋은 날이에요. 초록빛 나뭇잎과 하늘이 참 예뻐요 산책 길에서 만난 귀여운 강아지인데요 "코통 드 튈레아르"라는 종이래요 ㅎㅎ이름은 프랑스어로 어렵지만 하얀털이 예뻐요 오랜만에 아파트 뒤 숲 속 길로 갑니당 흠흠~~~역시 숲의 향기는 좋아요 새들의 지저귐도 상쾌하고요 인애 언니와 전화를 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카페거리에 도착했습니당. 분홍 장미가 넘 예뻐요~~~ 단골 액자집 그림가게 두나무 ~~~ ㅎㅎ 친절한 임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이번에 수채화로 그린 고흐의 모작 두 점을 늘 그렇듯 나무색 원목 액자로 맞춥니당 보배는 담백하고 가볍고 친환경적인 원목이 좋아요 오~~벽에 붙은 동그란 그림 액자가 예쁜데요 종..

요즘 미세먼지와 각종 꽃가루가 날려서 더러워진 자동차를 깨끗하게 손세차하고 싶은데요. 자주 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그런데 우리 남편이 싸게 해주는 세차장이 있다며 가서 하라고 말해주네요. 보정초 쪽의 정문으로 나갑니당. 용구대로 쪽으로 나간 다음 다시 좌회전을 해서 판교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24시 샐프 세차장이 나와요 셀프 세차장이지만 안 쪽으로 들어가면 사장님이 계세요 공간은 넓은 편이더라구요 앞 뒤로 찍은 세차장 모습이에요. 요렇게 차를 맡기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와우~~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25, 000원입니당 보배가 다니는 @@@@ 세차장의 절 반 정도 가격이지요 ㅎㅎ 왠지 돈을 버는 기분이에욤 세차하는 동안 기다리는 곳인데요 잠시 앉아있다가 은근 궁금해서 나가봅니당 사장님과 직원분이 열심..

오늘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그동안 치열했던 공식선거운동이 끝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택으로 300명의 국회의원이 당선되는데요. (지역구 253, 비례대표47) 내리던 비도 멈추고 예쁜 꽃들이 아직은 화사한 오전 남편과 함께 갔습니다. 신성한 권한이자 의무의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 작은 일 같아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중요한 투표의 의무입니다 투표소가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서 편리했어요. 그런데 아침부터 많은 주민들이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하시더라구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정직과 공의를 행하는 신실한 일꾼이 뽑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

교회를 다녀오는 길에 맛난 수제햄버거를 파는 곳에 들렸어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어린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한다는 맘스터치~~ 맛이 아주 신선하고 좋다는데요. 오빠야가 하영이를 위해 기분좋게 쏩니당. 수제 햄버거이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요. 귀여운 재이도 매장안에 들어왔어요. 덩달아 행복한 외할머니에요.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재이♥♥♥ 두 셋트만 샀는데요. 와~~감자튀김이 예술이에요. 너무 고소하고 맛나요. 햄버거도 일반 햄버거와는 다르게 재료도 신선하고 엄청 두껍네요? 한 쪽씩 먹어보라고 자르는 우리 지훈이 에구..우리집 큰딸이에유~~~~ 치킨도 맛나고요. 새우버거도 정말 맛나네요. 집에서 만든 것처럼 무언가 막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ㅎㅎ 치킨 좋아하는 하영을 위해 교촌치킨도 배달옵니당.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