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은 깨어졌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다가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11월 중순의 날씨지만 재이네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단풍은 아직도 울긋불긋 색이 고운데요 속 깊은 우리 큰딸이 엄마, 아빠와 늦둥이 동생을 위해서 2박 3일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했어요. 코로나 19가 계속되는 안 좋은 상황이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산과 바다가 보이는 속초로 오랜만에 행복한 힐링 여행을 떠납니다. 떠나기 전 커피와 음료수를 사 오는 우리 서방님 ㅎㅎ 여행 내내 커피를 배달해주는 사랑 맨~~ 이번 여행으로 제일 신나 하는 우리 재이 ㅎㅎ 아침부터 여행 간다고 유치원도 안 가려했지만 마치고 가는 길이에요 차 안에서 즐겁게 웃고 간식을 먹다 보니 어느새 강원도의 산들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