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371

중학교 배정을 받은 날 /기쁘고 감사해요

흰눈이 내린 금요일 오전~ 학교에 갔던 하영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경쟁률이 세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도 되었지만 지원했던 죽전중학교에 무사히 입학배정을 받았다는 문자에 참 기쁘고 감사해요. 언제나 돌보아 주시고 지켜주시는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마음 가득한 감사를 드려요. 늦둥이가 어느새 훌쩍자라 중학교를 가다니요~ 정말 감개가 무량입니당 오후 두 시에 있는 중학교 예비소집일 ~ 엄마껌딱지였던 하영이가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간다니 으젓해 보이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 하영이가 주님 안에서 믿음이 자라고 지혜와 명철도 자라나게 하시며 좋은 담임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중학교 생활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영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