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371

인사이드 아웃 본 날/언니의 선물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왔다. 보기 전에도 친구들이 재미있다 그러고 평점도 높아서 엄청 기대하고 갔다 자주 즐겨보는 카카오스토리 채널에서도 인사이드아웃이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감이 무척 높았다. 한번 빠져들면 잘 못 빠져 나오는(?) '오타쿠'성질이 있어서 겨울왕국이나 가디언즈를 봤을 때만큼 하루종일 덕질할까봐 좀 걱정도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생각보다 재미 없었다. 아이디어는 진짜 좋은데 캐릭터들이 좀.. 너무 성격이 다르다보니 약간 안 맞는것 같았다. 보통 친구들이 기쁨이의 말을 따랐는데 기쁨이가 없으니까 서로 의견차이가 생기면서 자신들 멋대로 행동하는 것 같다. 내 머릿속에도 이런 것들이 있다면 어떤 아이가 제일 활약이 클까 생각해봤는데 기쁨이와 버럭이의 활약이 큰 것 같다ㅋㅋㅋㅋㅋ 까칠이도 활약이 큰..

하영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