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나누면 정이 들고 친해져요/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은근한 정이 드는데요 그중에서도 맛난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다른 어떤행동보다도 일등공신이 아닐까 생각해요 호수마을의 왕언니 박여사님댁 이분들은 부족한 저를 위해 보내주신 분들이 아닐까?..ㅎ.. 음식과 요리 2012.09.05
맛있는 송천떡과 즐거운 시간/원삼면 호수마을 이웃들 백일홍이 예쁜 여름날 오후~ 강원도에 놀러가셨던 이병순권사님에게서 딩동~~ 문자가 왔어요 정다운 호수마을 이웃 분들에게 복숭아와 송천떡을 대접하고 싶다네요 이분이 이병순권사님 남편이신데요 항상 친절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재미있으시죠..ㅎㅎ 이떡이 유명한 양양 송천떡이.. 세검정, 사암리 2012.08.17
맛난 비빔국수 드세요~~(60년 전통 예산의 쌍송국수) 점심 때가 되었네요 입맛이 없던 저는 국수 한뭉치를 가지고 박여사님댁으로 갔습니다 이 국수는 저번에 오빠들과 조카들이 조상들의 산소에 다녀오다가 사온 충청도 예산의 쌍송국수인데요 수제국수로 한봉지당 4000원~~ 보고싶당 조카들아~~ 60년 전통의 예산 쌍송국수는 자연숙성 건조.. 음식과 요리 2012.06.05
포천으로 가는 남편/정다운 호수마을 일찍 들어온 남편 하영이가 좋아하는 로엔그린을 가자고 하네요 어디서나 펜과 종이만 있으면 쓱삭쓱삭 그림이 나오는 그림소녀 하영입니다 처음에는 두 자매 그다음은 4명의 가족을 그리네요 하영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이상하게 메뉴가 바뀌었네요 보배는 남.. 부부 2012.05.10
사랑 받으니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 받았어요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엄마의 죽음으로 아프고 슬픈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사망에서 생명으로 고난과 절망에서 기쁨으로 소망을 주신 예수님처럼 씩씩하고 활기차게 살아가기를 기도해요 보배 2012.04.09
원집사님의 마음...고마워요!! 원집사님 주방의 푸른 잎들 파란통 속에 있으니 더욱 보기 좋아요 이게 무엇일까요?..ㅎㅎ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기만 해도 알겠지요? 보통은 집에서 하기에는 쉽지 않은 요리인데요 얼마 전부터 벼르던 원집사님의 정성스런 요리를 저희부부때문에 늦어져 죄송해요 한상 가득 마.. 친구 2012.02.23
무공해 배추국속에 따뜻한 사랑이 있어요 지난 금요일 컴방에 반야경님이 직접 키우신 배추를 한아름 갖고 왔어요 그런데 그만 깜박잊고 컴방에서 안 가져왔지 뭐에요? 이건 웬 꽃일까요? 많이 좋아하는 님이 놓고 온 배추와 함께 내 마음이에요..라며 전해준 고마운 꽃, 사랑의 꽃이랍니다 때마침 우리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 음식과 요리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