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헹복은 가까이에.......이현호 목사 칼럼

유보배 2026. 5. 11. 12:34

 

이번 주 이현호 목사님의 칼럼이
너무 따뜻하고 은혜가 되어
우리 말씀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늘 더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살아가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오늘 내 곁에 허락하신
작은 행복들은 지나치고 살아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평범한 하루, 가족의 인사,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오늘도 숨 쉬며 살아 있음이


하나님의 큰 은혜임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감사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어릴 적 한 번쯤 

들판에 쪼그려 앉아 

네잎클로버를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세잎클로버 사이에서

 유독 하나 더 달린 잎을 발견하면

 마치 특별한 행운을 손에 넣은 듯 기뻐하곤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가 

그 행운을 찾는 동안

 손끝에 가장 많이 닫고 있었던 것은

 사실 세잎클로버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삶도

 참 그렇습니다.

우리는 늘 더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살아갑니다. 

 

더 좋은 조건, 더 큰 성공, 

더 완벽한 미래, 

더 특별한 기회, 

그리고 그것을 행운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행운을 찾아 헤매는 동안

 이미 내 곁에 놓여 있는 

행복은 자주 지나쳐 버립니다.

 

매일 돌아오는 평범한 식탁, 

당연하게 들었던 가족의 인사, 

건강하게 하루를 살아내는 일, 

누군가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

 예배할 수 있는 자리

 오늘도 숨 쉬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이것도 내가 보니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라.
(전도서 2장 24절) 

 

사실 행복은 거창한 무언가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더 많이 숨어 있는데,

 우리는 자꾸만 "네잎"만 찾다가

 곁에 있는 "세잎"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