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도전하는 그리스도인(여호수아14:6~15)..우리집 속회/삼계탕 파티(디미방)

유보배 2013. 7. 18. 21:37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오후 5시

오늘은 우리 가정에서 원삼속회 예배가 있는 날~~

남편은 경남 양산에서 열리는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내려갔구요

오래만에 반가운 얼굴이 속회에 참석했어요. 맹리에 사는 김경희집사님인데요

늘 오천교회를 그리워하고 이종목목사님 말씀을 사모하지요.

속원들도 김집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니 마음이 기뻐요.

 

찬송.....354,330장

기도.....김경희집사

말씀...도전하는 그리스도인(여호수아14:6~15)/황금숙속장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파의 족장들은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 분배합니다.

그러나 유독 갈렙만이 제비뽑기 대신에 자원하여 달라고 요청한  헤브론 지역은 강한 민족으로 대표되었던 아낙 자손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정복하기 가장 어려운 땅이었습니다. 모두가 두려워 피하고 싶어 하는 그 땅을 달라고 나선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낙 자손을 모두 쫓아낼 수 있다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가장 두려운 땅에 도전을 했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그리스도인에게 있다면 그것 또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도전하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1.변하지 않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믿은 갈렙의 믿음은 45년이 지나 그의 나이 85세가 되었을 때도 변하지 않았어요.

때로 사람들은 환경이 변하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그 믿음이 퇴색되어 어려운 현실 속에서 타협의 길을 선택하고 맙니다.

그러나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할지라도 그리스도인은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믿음을 품어야 합니다.

 

 2.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는 사람

도전하는 그리스도인은 힘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어려운 일에 앞장서며 가장 낮은 곳에서 섬깁니다.

즉 하나님의 이익을 위해 내 이익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그것이 당장은 손해일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약속하신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

성도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소망은 하나님의 능력이 삶에서 반드시 실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충성된 삶을 사는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렇기에 그리스도인의 도전은 부귀영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힘들게 싸웠느냐보다  어떤 믿음을 가지고 싸웠느냐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그렇기에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갈렙처럼 무엇인가를 시도하려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빛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합심기도

1.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2.속회와  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3.이 땅의 위정자들이 낮은 곳에서 섬기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속회예배가 마친 후 원래는 부침개와 치킨을 대접하려 했으나 비도 그리고 날씨도 더우니 이열치열~~

사랑하는 속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고 싶어 식당으로 갔어요

 

 

원래는 100%우리콩으로 직접만드는 순두부와 청국장이 맛난 디미방식당이지만  

특별히 미리 주문하면 마음씨 좋으신 사장님께서 맛 좋은 삼계탕을 만들어 준답니다~~~

 

일을 마치고 서둘러 식당으로 온 김인숙성도~~ 속장님도 무척 반가워하시구요.

원삼속의 친절한 왕오라버니~ 이두진 집사님께서 다정하게 맞아주시네요~~

얼마 전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천국에 가셨다고 생각하니 슬프기보다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다고 해요

에배를 못 드려 어떡하냐며 계속 미안해하는 김인숙성도~~하나님이 그 마음을 다 아실거에요.

 

임혜련집사님과 아까 예배를 드리고 먼저 간 김경희집사님하고도 동갑이에요

그래서 서로 좋아하고 또 관심들도 많지요.

저번에 태신자초청 예배 때 참석한 박명희성도님이 오시면 우리 원삼속 화이팅입니당!!

젊고 예쁜 동생들이 어서 빨리 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맛나게 먹는 요한이와 인숙씨의 예쁘고 착한 딸 지연학생~~

그리고 사랑하는 원삼속 식구들~~

이번 여름 모두들 건강하시고 덥지만 기쁨가운데 성령충만하시기를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