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삶(사무엘하 9:1-13) ...박태영목사

유보배 2014. 5. 16. 06:55

할렐루야~~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가요?

크리스천은 하나님과 사람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윗과 므비보셋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맺은 소중한 약속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2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왕이 되었고 왕이 된 이후에 많은 전쟁에서 이겨서 두려움을 느낄만큼 힘과 명예와 영광을 얻었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총을 나누어야 한다는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다윗과 요나단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끝까지 돌보고 양가의 가문도 지키기를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했습니다

 

왕위에 오른 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자 먼저 자기 생명의 은인인 요나단을 기억하고 그 아버지 사울의 집에 은총을 베풀기로 합니다.

다윗이 요나단의 집에 주고자 표현했던 하나님의 은총은 히브리어로 헤세드(hesed)입니다.

헤세드는 은혜,자비,사랑,긍휼이라는 뜻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이며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예수님이 쓰셨던 사랑의 단어와 같은 뜻으로 은혜를 베푸는 자와 그것을 받는 자의 신실한 사랑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만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모든 사람을 용서하는 자의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거저 용서함 받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십자가의 그 사랑을 거저 흘려보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헤세드의 삶을 살면서 모든 관계에서 관용과 용납의 마음으로 열매 맺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름을 기초로 하나님이 주신 그 사랑을 돌려주며 존중하는 마음을 표했습니다

진짜 사랑의 핵심은 진정성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섬기고 봉사한다면 내가 무엇을 주는가에 촛점을 맞추면 안됩니다

받는 사람이 그 사랑으로 인해 다시 살아나고 마음이 회복되어지고 위로받고 소망을 얻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두번째는 자기 희생과 자기 포기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의 권위를 내려놓고 자신에게 가장 큰 어려움을 준 가문의 몸이 불편한 자손에게 긍휼한 마음으로 나눕니다

재력이 있으면 힘을 얻게 되는데 다윗은 그런 정치적인 고민을 하지 않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지 않고 나누어주며 회복시킵니다

또한 자신의 식탁에서 므비보셋과 식사를 함께 하므로 그 지위를 회복시키며 가문을 다시 끌어안는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예수님의 사랑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본체됨의 그 신분을 포기하며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 희생적인 사랑으로 우리 대신 제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느 누가 이런 위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나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9 왕이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그를 위하여 땅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에게 양식을 대주어 먹게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다섯 명이요 종이 스무 명이라 11 시바가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모든 일을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12 므비보셋에게 어린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시바의 집에 사는 자마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사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

왕의 초청을 받고 죽지만 않아도 다행이라 생각한 므비보셋은 크게 감동하여서 다윗을 세우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죽은 개같은 나를 기억하셔서 다시 영광스런 삶으로 회복시키시고 복원시켜 주시는 은혜와 회복과 위로의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죽은 개와 같은 우리의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값진 보혈과 생명으로 바꾸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의 삶을 통해 선언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인생에 주님이 들어온다면 우리는 어떤 것보다 귀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높이는 고백,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격과 기쁨의 고백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총과 약속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