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신앙의 유산(여호수아 23:1-13)....이종목목사

유보배 2016. 7. 24. 22:54


할렐루야~~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데요

오늘은 신앙의 유산이라는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우리의 생각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4개월 동안 여호수아 강해를 통해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

오늘은 마지막 장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다 분배를 받은 후 태평성대를 지나자

이제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 늙었고

 하나님 곁으로 갈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사회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효도계약서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조건을 명시하는 효도계약서의 내용을 체크해보니


세번째는 정기적인 용돈을 달라

두번 째는 병원에 갈 때 병원비를 도와달라

부모가 효도계약서를 쓸 때 제일 많이 이야기한

첫 번째는 자녀들의 정기적인 방문이에요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의 얼굴을 그렇게 보고 싶어합니다

아주 마음이 아려요.


나는 우리 오천교회 식구들이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우리 부모님의 얼굴을 뵙기를 축복합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는데요


돈인가요?

하지만 돌고 도는게 돈입니다

자녀에게 돈을 물려준다고 거기 있는 게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신앙입니다

신앙은 반석과도 같아요

미래세대를 위해 남겨줄 값진 진주는

믿음의 유산입니다.


이스라엘 장로들과 지도자,재판장,관리들을 다 불러놓고

이 땅은 모두 하나님께서 싸워서 주신 땅이고

남아 있는 땅도 하나님이 얻게 하실 것이라고

여호수아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호수아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드높였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여호수아를 본받기를 원합니다

나의 과거도, 나의 현재도, 나의 미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 안에 있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와 우리 일터속에서

역사속에서 인도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얘들아, 우리 가정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지?

아버지가 되시고 목자가 되시고 왕이 되시기에

하나님은 이 가정을 다스리신단다"


우리는 가정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자녀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소천하신 저희 장모님을 생각했습니다.

북한이 고향이신 어머니는 신앙의 3대로서

1,4 후퇴 때 가족과 헤어져서

오직 하나님만 보고 살으셨는데요.


그런 어머니가 주신 믿음의 유산은

신자는 후퇴가 없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의 전진만 하면 된다!!


뒤를 돌아보면서 후회할 것도 없고

뒤를 돌아보면서 불평과 원망도

 할 것이 없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시험들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힘들고 어렵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라는 이야기가 귀에 쟁쟁합니다


방언기도 하면 시원해진다

기도응답 받았다고 자랑하지말라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간직해라.


단순히 도덕적인 수준을 높이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유목민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에 들어오자

농사를 짓는 가나안 사람들은 농사의 신인 바알신을 섬기니

정착하는 단계에서 우상숭배를 하지 않갰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크게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우리에게

이방신들을 섬기라고

유혹을 하지는 않지만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유혹입니다.


존스토트 목사님께서

자신의 마지막 걸작품인 제자도에서

"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나의 삶의 주인으로 믿는다면

나는 순종할 영역에 대하여 내가 선택할 권리가 없다.

오직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을 순종할 의무만 있다"


제자도의 8가지 중에서

첫 번째는 세상을 거스름(불순응)인데요.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

물질이면 다 된다

옳고 그른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자아도취, 나르시즘의 도전 


이 세상의 풍조가 너무 강해서

우리가 크게 용기를 내어 거스러 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떠내려 갈 수 밖에 없어요.


예수님은 삶의 유일한 구주임을 고백하기를 축복합니다

영성을 이야기하고 검소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의인의 자손은 걸식함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이여 자존심을 지키십시오

길거리에 침을 뱉지말고

담배 꽁초를 버리지 마십시오


자존심은 자기를 알아 달라는 것이 아니고

나를 높이는 것이 아니고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 식구중 한 분이 갑자기 수술을 받게 되엇는데

수술부위가 문제가 되어 다음날 2차 수술을 받았는데

또 실패를 해서 3차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에요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3차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 자녀들에게 한 말입니다

" 하나님이 너희 인생의 주인이시다"


제가 사랑하는 딸에게 카톡으로 보낸 문자입니다.

" 딸아, 주님 안에서 항상 기쁘게 살아라"

이것이 우리 가정의 믿음의 유산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내 삶을 통해서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럼 하나님이 어떻게 영광 받으십니까?

돈을 많이 벌면 영광 받으시나요?

높은 지위에 오르면 영광 받으시나요?

 

아니에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요,

사랑받는 딸이기 때문에

내 삶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입술로 감사하고 ,얼굴에 미소가 있고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산다면

우리 하나님이 가장 영광을 받으십니다.


만족하는 삶

감사하는 삶,

기쁘게 살아가는 삶,

그걸 물려주고 싶어요


네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 기쁘게 살아라, 주님 안에서"


여러분과 제가 하늘나라의 상속자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고

우리 하나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하고

우리 자녀들도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여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