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거실의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서 늘 푸르른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식사를 할 때나 차를 마실 때 참 행복했습니다 시원함과 평안함을 주는 이 힐링의 공간이 다시 사암리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생각이 나면서 그리울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남편 수욜 아침부터 혼자서 바빠요 별로 길지 않아서 자르지 않아도 괜찮은데요 굳이 잔디를 깎아야 한다고 마당으로 나갑니다...ㅠㅠ 우리 집으로 이사 오시는 분들이 깔끔한 잔디밭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겠냐면서요 에고~~ 배려심도 많은 남편입니다요 ㅎㅎ 그러면서 자기 혼자서 다 해 놓을 테니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 오라고 하네요 ㅋㅋㅋ 감사 감사~~~~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ㅎㅎㅎ 깔끔해진 잔디들이 반겨주네요 ㅎㅎ막상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