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434

생명을 살린 작은 꽃 화분 /새벽을 깨우며....서유지 집사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제 지인 중에 2014년 이 맘 때 죽으려고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걸은 사람이 있습니다 참 힘든 결혼생활을 마무리한 직후였는데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 살 필요가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순례길을 다 걷고 나서 바다를 만나면 빠져 죽는다는 마음으로 지도를 보고 계획을 짜서 갔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 사람은 죽지 않고 한국에 잘 돌아왔고요 지금 정말 열정적으로 공부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물어보니 꽃 때문이랍니다 꽃!!! 집집마다 내놓고 걸려있는 꽃화분 그 꽃들을 보고 자기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가서 한국에 가면 나도 꽃을 사야지? 꽃에 물을 주어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아왔답니다 생명이 생명과 함께 사는 것을 그 작은 꽃 화분들을 보고 느꼈..

극동방송 2020.07.11

인내를 온전히 이루세요/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제일 부러우세요? 물질이 많은 사람? 건강한 사람? 예쁜 사람? 아니면 좋은 부모를 만난 사람? 자녀들이 너무 잘 자라서 잘 된 사람? 부러운 사람 참 많죠? 많을 수밖에 없지요 그 부럽다는 마음이 없다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요 사람 안에는 다 가지지 못한 것들이 있어서 내게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는 요즘 어떤 사람이 부럽냐면요 인내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잘 인내하는 사람요. 그냥 주어진 상황을 겨우 겨우 버티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찬송 부르면서 넉넉하게 성령님께 의지하고, 성령님께 새힘을 받아서 넉넉하게 인내하고 이겨나가는 사람 그렇게 잘 버티는 사람 너무 부럽습니다 인내하지..

극동방송 2020.07.05

사랑을 깨달을 때/ 라디오 QT...민상웅 장로

읽을 말씀 : 이사야 55:1-13 호주 정부에서 연구의 일환으로 ‘무료로 재정관리를 받을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지원자들의 소득 수준을 판단해 목표 저축액을 설정한 뒤 전문가들은 소비패턴을 파악해 적절한 조언을 해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계부를 적으며 아낀 돈으로는 효과적인 금융상품에 가입했습니다. 4개월이 지나자 짧은 기간임에도 지원자들의 재정 상태는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재정 상태뿐 아니라 건강상태도 눈에 띌 정도로 나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재정 관리를 받은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더 적게 소비했는데 흡연자의 경우 흡연량이 50%나 줄었습니다. 커피와 패스트푸드 소비량도 적극 줄어 건강지표들이 좋아졌는데 그 결과는 회사와 학교에서의 생산성 증가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전문..

극동방송 2020.07.04

우리 함께 기도해요/ 새벽을 깨우며...서유지 집사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어제 새벽에는 감정 중에서 기쁨, 기쁜 마음 그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반대되는 것을 소개해 드릴까요? 슬픔 슬픔을 나타내는 감정 단어들은 이렇습니다 슬프다, 우울하다, 불행하다, 외롭다, 상처 받았다, 가슴아프다, 절망스럽다, 안됐다는 느낌, 서럽다, 앞이 안 보인다 어제의 느낌하고는 완전 다르죠 어제는 기쁨의 단어들 오늘은 슬픔의 단어들 사실은 기쁜 마음을 표현하는 감정 단어를 소개하고 오늘은 신나거나 희망적인 것, 사랑스러운 느낌 뭐 그런 것들을 소개할까 했는데요 아...... 아니다 인간의 마음에 좋은 감정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현실은 슬픈 마음이 더 많을 때가 많다 이걸 직면하지 않고 마냥 좋은 것만 우리 새벽 가족들에게 소개한다고..

극동방송 2020.07.03

기쁨과 감사의 하반기가 되기를....../하나님의 약속(축복송)

오늘은 장맛비도 그치고 덥다고 하는데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하반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극동방송에서 들은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실 때 생각할 수 있는 이성과 합리적인 사고 그리고 풍부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셨대요 기쁘다 좋다 만족스럽다 괜찮다 행복하다 편안하다 아~~~ 황홀하다 마음이 확 열린다 마음이 가볍다 시원하다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 중에서 기쁜 감정을 나타내고 표현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기쁘고 좋고 만족스럽고 여러 가지가 두루두루 괜찮고 그래서 행복하고 편안하고 황홀함도 좀 맛보시고 마음이 확 열리기도 하시고 어려웠던 문제들이 해결되어서 마음이 가벼워지시면서 날은 덥지만 시원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새벽을 깨우며 중에서...) 심리치료 가운데 감사 요법..

극동방송 2020.07.02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도다/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어제저녁부터 세차게 내리던 장맛비가 밤새 내리고 새벽까지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데요 빗소리에 잠에서 깨어 나라와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고 극동방송으로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새 오늘이 6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들 쉽지 않은 시간이었기에 무슨 말씀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기도하다가 방금 전에 들은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진행자 서유지 집사님의 힘나는 오프닝 멘트를 보내드립니다.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벌써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참 힘들었던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읽었는데요 너무...... 아이들 문구로 생뚱맞다고 할까요? 제가 전혀 생각지 못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멘!! 시편 126편 5절의..

극동방송 2020.06.30

환난 중에 즐거워하세요 /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 집사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아멘!! 로마서 5장 3.4절 말씀입니다 혹시 불평 자주 하세요? 저는 안 하려고 입술을 지키려고 애는 쓰는데요 저도 모르게 불평하거나 원망의 말 자주 나옵니다 오랫동안 제 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저의 어머니께서 목사님이신 것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제가 늘 "엄마 목사님"이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이 불평과 원망을 어디다 하소연할 데가 없으면 기도 중에도 하지만 다른 결혼한 여성들처럼 저도 엄마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엄마가 목사님이시니까요 무슨 불평이든 원망이든 짜증이든 다 듣고 나시면 항상 말씀을 주십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라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 말씀을 외우고 또 외우면서 환난 중에 즐거워해라 불평하지 말아라, 원망하지 말..

극동방송 2020.06.24

고생 중 인내함은 최후 승리 이룩하네 ...손양원 목사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에서 들은 손양원 목사님의 서신인데요 새벽부터 가슴이 너무 먹먹해옵니다. 꽃피는 봄날에만 주의 사랑 있음인가 열매 맺는 가을에만 주의 은혜 있음인가 땀을 쏟는 여름에도 주의 사랑 여전하며 추운 겨울 주릴 때도 주 위로 더할 것은 ​ 솔로몬 부귀보다 욥의 고난 더 귀하고 솔로몬 지혜보다 욥 인내 아름답다 이 세상 부귀영화 유혹의 손길 되나 고생 중 인내함은 최후 승리 이룩하네 ​ 세상 권력 등에 업고 믿는 자를 핍박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아 회개하고 돌아오라 우상의 힘 며칠 가며 인간의 힘 며칠가나 하나님의 심판 날에 견디지 못하리라 ​ 저 천성 바라보니 이 세상은 나그넷길 죽음을 피하라고 내 갈길 막지 마라 내게 맡긴 양을 위해 내 겨레 평화 위해 우리 주님 가신 길을 충성으..

극동방송 2020.06.15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서유지 집사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밤새 잘 주무셨어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내 자리 하나 지키고 사는 것도 참 버거운데 남들은 왜 이렇게 잘하고 사는 것 같을까요? 정신과 의사 유은정 선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라고요 일상을 견디는 삶이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는 것만큼 위대한 일인 것을 잊지 말라고요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용기 있는 자만이 힘들게 했던 터널의 끝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요 이 유은정 선생도 크리스천입니다 많은 책과 강연을 통해서 지쳐 있고 상처 받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치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 큰 일을 해야 하나님께도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찬사도 받으니까 그게 뭐 있어 보이고 아니면 요즘은 SN..

극동방송 2020.06.08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세요/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아멘 마태복음 6장 34절의 말씀입니다 우리말 성경으로는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시간의 매듭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한 달 한 달, 한주 , 하루 이렇게 살면서 실패하고 잘 안 돼도 여기서 매듭을 짓고요 다음 달로 또 다음 주가 있고 내일이 있고 내년이 있으니까 오늘 좀 못 했어도 이번 주, 이번 달, 올해에 실패를 많이 했어도 새로운 것을 또 시작하고 새 마음으로 희망찬 날을 갈 수가 있습니다 5월 한 달 어떠셨어요? 많이 힘드셨지요? 그러나 6월의 일을 미리 당겨서 걱정하지 마십시오 6월의 일은 6월이 맡아서 걱정할 것입니다 이번 한 달 고생..

극동방송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