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금오산에 올라갔다 오니 달고 시원한 팥빙수가 생각나네요 입구에 있는 커페 트리~~ 사장님이 참 친절하시네요. 빵을 들고 야외의자로 올라가니 숙모를 향한 우리 하영이의 아재개그가 한창이네요? 귀가 불에 타면? 음...뭘까?. 몰라~~~ 타이어 둘리가 나온 고등학교는? 빙하타고~~ 기독교..

대혜폭포를 가는 길 거리가 케이불카에서 얼마 안되요. 그런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계곡에는 물이 없어요...ㅠㅠ 역시나~~높이가 28m라는 대혜폭포가 가물어서인지 물줄기가 너무 약해요.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네요...ㅜㅜ 그래도 산이라서 그런지 시원해요 공기도 상쾌하구요..

오전 9시 금오산을 향해 출발!! 장난꾸러기 큰언니~~~ㅎㅎ ㅎㅎ우리 가족만의 케이블카~~ ㅋㅋ 아직 올라가기도 전에 콜라 마시는 하영 그래도 따라 다니니 기특해유~~~

극동방송과 함께 아침이 밝아옵니당 와이파이가 잘터져서인지 앱이 잘들려서 자면서도 행복했어요. 1층에 있는 레인보우 식당으로 아침 뷔페를 먹으러 가요 ㅎㅎ 부지런한 막내오빠부부는 벌써 와서 먹고 있네요 음식이 깔끔하면서도 맛나요. 특히 커피가 정말 맛나요.

호텔로 돌아온 가족들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나누고~~ 우리 방으로 돌아왔어요. 이유는 극동방송이 듣고 싶어서죠. 시원하고 조용한 방에서 광주극동방송의 찬양스케치를 들으니 기도원에라도 온 듯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요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멋진 메타세콰이어 도로 야은 길재선생의 채미정 금호산저수지 주변 올레길 금오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덥지만 운동삼아 걸어갑니당 ㅋㅋ 이제는 엄마보다 큰 하영. 낯선 사람 앞에서는 말을 안하고 무뚝뚝하지만 친해지면 아재개그도 잘하고 말을 잘한답니..

이번 여행은 맨날 오빠부부를 따라다니며 신세를 지는 마눌과 늦둥이를 위해 조식과 함께 방을 예약을 해주었는데요. 본인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쉬지도 못하고..ㅠㅠ 챙겨주는 남편의 마음이 고마워요 금오산도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 금오산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

아침 7시 20분 아파트에 도착한 오빠부부들 다함께 아침을 먹고 오전 9시 30분 구미로 여행을 떠납니다. 에효~~과자나 먹어야쥬. ㅋㅋ 이제는 친구들과의 시간이 더 좋은 중1 사춘기 소녀 하영~~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휴게소 무엇이든 사주고픈 숙모들 하영아~어느게 예뻐? 아무거나요~~..

즐거웠던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고속도로가 밀리면 우리 딸내미 고생할까봐 점심을 먹고 일찍 올라가는 길~~ 길가의 벗꽃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안성분기점에서 길이 밀리기는 했지만 일찍 도착해서 다시 판교 현대백화점으로 고고씽~~~ 2시간 넘게 카시트에서 잠을 잔 우리 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