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81

우리는 믿음의 가족/ 허리 시술한 박권사를 위한 삼계탕

지난 월요일 저녁에 세찬 빗길에 웅덩이에 걸려 넘어지면서그만 허리가 골절이 된 박권사~~~ 웬만한 일에는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는데아프다고 호소하는 박권사의 전화에너무 놀라고 당황했지만 경희 권사 오라버니의 도움으로허리전문 치료 병원으로 옮기게 되어서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  병원에 따라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해서 늘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보호하시는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하게 기도만 했어요 엠블란스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거기서 능력 있고 섬세하고 친절한 원장님 만나서 허리골절이 완벽하게 시술되게 하셔서 온전한 회복과 치유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순서마다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잡아주시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 시술되도록 도와주시고 마음에 평안함과 담대함을 주셔서어떤 염려나 두..

친구 2024.07.15

귀환을 축하해주는 동생 부부/ 좋아하는 코다리를 먹으며....

원삼집으로 다시 돌아오니 망가진 데크와정신없는 정원을 손질하느라 힘들고 분주했지만모든 것이 너무 감사하고 좋아서 마당에서 일을 할 때도집안일을 할 때도잠을 잘 때도 하나님 감사합니다~~가 연신 나오는데요 집안에서 푸른 마당을 바라만보아도 행복해요지인에[게서 저녁을 먹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약속 장소는 보배가 좋아하는 코다리집ㅎㅎ 원삼으로의 귀환을축하해 주는 청주씨 부부가 고마워요 식당에 들어서자 밑반찬 챙기는주희 맘이 보이네요?반가워요. 궁금하고 보고 싶었어요. 와웅~~~ 먹음직스러운 왕코다리!!! 자상하게 챙겨주는 청주씨~~ 고마워요우리는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멋나게 냠냠냠ㅎㅎ보배가 이런 요리 좋아하거든요 장맛비가 엄청 세차게 내리는데요넓고 시원하고 편하고 좋은 곳으로커피를 마시러 갑니다 ㅎㅎㅎ바로..

친구 2024.07.09

14년 동역자 날사랑하심과 함께..../용담골,라미르

보배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늘 댓글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날사랑하심님에 대해 궁금 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장 귀하고 소중한 동역자 날사랑하심님ㅎㅎ그녀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보배&하영 블로그를 시작한 지 14년 만에 밝힙니다 날사랑하심님은 상대를 향한 배려가항상 몸에 밴 분으로 오늘도이사로 피곤한 보배를 생각해 주는 마음으로 바로 우리 호수마을 단지 앞에 있는용담골이란 식당으로점심 약속을 하고 오니 고맙고 반가워요 https://bbysh.tistory.com/4 블로그 처음 만든 날전부터 컴퓨터에 대해 약간의 관심은 있었지만 사진 올리는 것조차 모르던 보배였기에 블로그 개설은 꿈도 꾸지 못했어요 그런데 개척교회의 아동부교사를 맡으면서부터주보를 만들려니컴퓨bbysh.tisto..

친구 2024.06.23

네로가 맺어준 인연/ 새로운 이웃이 생겼어요

박여사님네 고양이 네로가 보이 지를 않습니다2년 전 새로 집을 짓고 이사 온 분들이 잘해준다고그 댁에 가사 산다는 말을 듣고 가보았는데요우리 호수마을과 바로 붙어있어요작은 통로의 길이 있는데와우~~ 여기에 마사토 흙길이 보입니다오~~ 할렐루야!!!수시로 와서 걷기에 좋겠습니다ㅎㅎ이렇게 우리 집도 보이고요그때 나타난 고양이 네로네로야~~ 하고 부르니 가만히 쳐다보네요보배가 늘 멸치 준 것이 생각이 나는 가 봐요 ㅎㅎ새로운 주인은 네로가 쌀쌀맞아서길냥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네로는 2014년에 박여사님네 온 아기 고양이였어요 https://bbysh.tistory.com/2213 못 말리는 고양이들(까망이와 하양이)박여사님댁의 귀여운 고양이들 아침이든 저녁이든 언제라도 상관없이 우리집 현관문만 열리면 쏜살같이 ..

친구 2024.06.22

2024년 6월 13일 서천동을 떠나며..../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늦둥이 하영이의 교육을 위해서초교 5학년 때 보정동으로 나갔다가7년 만에 사암리 주택을 리모델링하면서 들어왔는데 다시 기흥구 서천동으로 이사를 가면서2년 만에 사암리 집으로 들어가는 날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이웃을 많이 만나서 감사해요 순적한 이사를 위한 중보기도 덕분에오전 7시 30분 이삿짐 차가 들어오면서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더운 여름날씨에 수분 보충하라고어제 죽전홈타운 부동산 사장님이 사주신커다란 수박을 잘라서이모님들 갈증 나실 때 드시기 편하게깍둑썰기로 잘라놓고요 맡은 순서대로 착착 짐을 포장하시니오히려 방해가 될까 봐ㅎㅎ앞집 희선씨네 집으로 피신 갑니다요 우리 둘 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같이 걸으면서 대화도 나누고 맛난 것도 먹는동생처럼 편한 친구가 있어서 감사했어요아고~~ 그..

친구 2024.06.19

이사를 하루 앞두고.... / 죽전홈타운부동산, 가오리와 방패연

내일 이사를 앞두고 보정동에 갔습니다여름이 다가오니  단골 미용실헤어리버스 원장님께 머리도 짧게 자르고 차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미숙언니와 죽전홈타운 사장님과 만나서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요 2014년 11월 보정동에 처음 이사를 왔을 때친절하고 정확하신 죽전홈타운 사장님과의 만남이좋은 인연이 되어 계속 친밀하게 지내고 있어요 오랜 시간 성실하게 부동산을 운영하신 사장님은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면서최선을 다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시기에 늘 감사하지요 오늘도 배려심이 깊은 우리 황사장님이영통 쪽에 가서 먹자고 하시네요보배를 태워다 주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죠 감사한 마음에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니엊그제 남편의 선배님들과 먹었던 퓨전 한정식가오리와 방패연이 떠오릅니다 ㅎㅎ음식도 맛있지만 꽃들도..

친구 2024.06.19

하얀 풍차, 쿠로이:시로(망포)에서...../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니 행복해!!

ㅎㅎ 우리가 만나서 식사만 하고 헤어졌을까요?현민맘이 빵 좋아하는 보배를 위해 간 곳은수원에서 유명하다는 하얀풍차 ㅎㅎ 대전에 대표적인 빵집 성심당이 있다면수원에는 하얀풍차가 있다고 하네요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빵집이래요 빵을 정말 좋아하는 보배가 건강 때문에요즘 조금 자제하고 있거든요ㅎㅎ 그래도 맛난 빵을 가끔씩 먹어줘야쥬? 와~~ 1993년부터 시작했나 보네요제빵사만 30여 명에 4층에 빵연구소도 있다고,그래서인지 빵 종류가 엄청 많은데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할 것 같은 빵인데요매콤한 것을 좋아하니 스파이스 만득이(ㅎㅎ예전 영화에서 나온 만득인가요?) 그다음 하얀풍차의 시그니처 빵화이트롤은 너무 잘 팔려서인지개수를 제한해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자꾸 더 많이 고르라는 현민맘ㅋㅋㅋ 살쪄서 안 돼유..

친구 2024.06.05

현민 맘과의 데이트/ 점심도 먹고 선물도 받고 감사해요(애슐리퀸즈)

사암리 집으로의 이사가 다음 주로 다가왔는데요현민맘과의 식사 약속이 있으니아침부터 기분이 룰루랄라 기쁘고 좋습니다 약속장소인 판타지움까지 걸어가면서정들었던 모습들을 눈에 담으며ㅎㅎ 셀카로 보배의 모습도 찰칵 찍어봅니다 판타지움에 오니 귀여운 곰은 여전하고요2년 전에 딸내미들과 함께 와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오늘 우리가 2층에 있는 애슐리퀸즈에 온 것은 얼마 전에 현민 맘에게 좋은 일이 생겨서그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식사를 하기로 했거든요 현민 맘이 전망 좋은 자리로 안내합니다오~~ 창문 뷰가 시원하고 좋은데요 어머?  이 구릿빛의 멋진 샹들리에는ㅎㅎ 냄비로 만들었네요식당과 어울리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요렇게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다가음식을 가져왔는데요대충 찍어서 담았으..

친구 2024.06.05

보정동에 오면 만나는 두 사람/ 대지스파랜드, 오봉집, 우지 커피

보배가 보정동에 오는 날이면자주 만나는 두 사람모두 하나님 안에서의 행복한 만남이에요 먼저 보배를 포근하게 잘 챙겨주고 예뻐해 주는 영순 언니ㅎㅎ 7년 전쯤인가? 사우나에서 처음 만났죠 그래서 만나서 하는 일정도 거의 똑같아요ㅎㅎ사우나를 하면서 피로를 풀고요 함께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아갑니당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낙지가 점심특선 만원!!ㅎㅎ 가성비가 뛰어나서 자주 갑니다 어떤 날은 사우나에서 가까운엄마손맛칼국수에서칼국수와 만두를 먹기도 해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늘 손님들이 많아요ㅎㅎ 그런데 우리가(밀가루) 자제를 하지요 우리는 또 걷는 것을 좋아해서동네를 걸어 다녀요ㅎㅎ그러면서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셔요언니가 좋아하는 스벅에서카페라테를 마시면서일주일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죠 주로 가족들의 ..

친구 2024.04.27

예쁜 희자매와 함께 / 또또 분식, 히스토리에서.....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예쁜 현민맘이 오기로 한 날 기쁜 맘으로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 예쁘고 착한 희자매(?)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주님의 사랑을 많이 나누고 전하게 도와주세요 오늘 현민 맘이 우리 집에 오는 것은 사암리로 가기 전에 얼굴을 보려는 것도 있고요 ㅎㅎ 보배의 작품을 직접 보고 싶어서래요 요즘 현민맘이 근처 문화센터에서 어반스케치를 배운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반스케치가 무엇인지 찾아보았어요 오~~ 어반스케치가 이런 것이었군요 보배도 시간이 되면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네요 여행 다니면서 스케치한다면 멋질 것 같아서죠 아고~~ 우리 하영이 먹으라고 맛난 케익과 주스를 많이 사 왔어요 감사 감사~~ 우리 하영이가 자상한 현민 맘을 좋아하는데요 어린 시절..

친구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