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30

2010년 가을/추석을 보내면서....

이번 추석은 여러 가지로 감사하다 평소에 가까이에서 친분을 쌓았던 분들과도 작은 마음을 나누었고 자주 찾아뵙지 못한 남편의 은사님에게도 인사를 드리고 사랑하는 친정 가족들과도 만나서 서로 챙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기쁜 것은 추석날 아침 하나님 앞에 온 가족이 모여 정성껏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 것이다 히브리서 11장 전체를 각자 10절씩 읽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해 확신하는 것이며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믿는 것이다 이 땅 위에서의 우리들의 삶은 나그네나 외국인의 삶이니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했다 예배를 드린 후 두 딸에게 이야기를 했다 엄마는 부모에게 잘하는 것은 돌아가신 다음보다 살아있을 때 잘..

보배 2010.09.24

친정 엄마께 효도하기 / 피부관리 해드리기

사랑하는 엄마가 건강하셔서 어디든지 함께 다니실 수 있을 때 좋은 모든 것들을 하고 싶다 유방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시어머님을 생각하면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보배를 많이 사랑하셨던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아무런 예고도 없이 돌아가셨을 때 비로서 깨달았다. 아~~부모님은 자식이 철이 들어 효도할 때까지 마냥 기다려주시지는 않는구나...ㅠㅠ 올해 나이 81세이신 우리 엄마는 교직에도 계셨던 친구같이 멋진 엄마이시다. 어려서는 워낙 딸을 끼고 도는 아버지 때문이었을까? 오빠들을 더 예뻐하셨던 것 같은데... 나이를 드실수록 딸과의 외출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ㅎㅎ 딸인 보배가 우리 엄마에게 해 드리면 제일 좋아하는 하시는 것 세 가지를 적어본다 1순위...맛난 음식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2순위...목욕..

친정엄마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