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 일기 26

카페 앙그랑에 갔어요/ 사랑하는 형님 부부

한식뷔페 홍탄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홍 회장님과 형님을 모시고보배가 좋아하는 앙 그랑에 갔는데요 도무지 카페가 나올 것 같지 않는 길로 가니궁금해하시는 두분ㅎㅎ막상 카페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자 형님부부가 금강홀스랜드에 가실 때자주 가던 길이라는데 이런 카페와 편집샵이 있는 것은 모르셨대요 지난 2월에 넘어지셔서 다리를 다치신회장님이 이제 깁스를 풀어서걸어 다니실 수 있으니 참 감사하지요 다정하신 두분을 찰칵 ~~늘 알콩달콩 다정하게사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먼저 스케치를 구경시켜 드렸는데요알고 보니 스케치 사장님이 같은원삼성당을 다니는 교우분이시더라고요그래서 반갑게 얘기 중에 찰칵~~ 이제 커피와 음료수 먹으러 갑니다시그니처 크림라테 탄산이 들어간 애플 스파클링치아바타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보배가..

사암리 일기 2025.04.25

아침은 간단하게 점심은 풍성하게.../ 한식뷔페 홍탄(원삼면)

우리 부부는 아침미다 간단하게 야채와 과일낫또, 삶은 계란, 견과류, 두부 등을 넣고소스 (올리브유, 간장, 식초, 마늘, 꿀)를 뿌려먹는데요이렇게 먹으면 탄수화물이 없기에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그래서 점심에는 밥이 먹고 싶기도 해요 ㅎㅎ 저렴하고 맛난 홍탄 한식뷔페메일 매일 음식의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좋아하는 지인들과 자주 갑니다 오늘은 우리 호수마을의 홍 회장님부부를 모시고 갔는데요 와웅~~ 오늘은 보배가 좋아하는음식이 많아서 담아봅니다 ㅎㅎ그래서 욕심껏 가득 담아왔는데요맛있어서 다 먹었어요형님과 회장님도 맛나게 드시고요 상냥하고 친절하신 사장님이어르신들도 잘 챙겨주시고요시원한 아아도 서비스로 가져다주시니 감사해요 맛있고 가격도 착하고 주차장도 넓은한식뷔페 홍탄우리 동네에 이런 식당에 있는 것이 감사해요

사암리 일기 2025.04.25

델라 액티브 웜업크림 최고에요!! /극동방송 선물 협찬

지난해 너무 무리를 했을까요?작년 겨울부터 왼쪽 팔꿈치가 아프면서마당의 잡초들을 뽑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정형외과에도 가서 사진을 찍고염증 치료도 받았는데요가정주부가 집안일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그때마다 매번 진통제를 먹을 수도 없고요ㅎㅎ 파스를 붙이고 다니기도 싫은데요극동방송에서 보내준 선헌 기업의 선물이 생각납니다 델라 액티브 부스터 웜업크림정말 최고에요~~보배가 요즘 즐겨 애용하는 제품이지요 운동 전후뿐만 아니라 텃밭과 마당 관리로저리고 아픈 부위에 바르면불편하고 아프던 부위가 조금 화~해지다가 언제 아팠냐는 듯 스르르 풀리기 때문에보배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에요감사한 마음에 블로그에 올려 공유합니다 요즘 매일 맨발 걷기를 하기에제초제를 뿌리는 것도마음에 걸려서 그냥 놔두었더니 엉망이에요 울 남편은 잔..

사암리 일기 2025.04.25

심방 예배 준비 / 예쁜 꽃 사왔어요(진주농원)

우리 가정의 대심방을 앞두고 이쁨 꽃들로 화사하게단장하고 싶어서 꽃을 사러 가야 하는데요 어제 그제 계속 비가 내리고바람이 심하게 불어서심방을 하루 앞두고 농원에 갔습니다 집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진주농원이에요사암리에 살 때면 여기에 와서알롤달록 예쁜 꽃들을 사서 꾸미는데요 그런데 금년에는 단체주문이 많아서 사고자 하는 꽃들을 마음대로 고르지는 못했지만몇 개씩은 살 수 있어서 감사해요 농원에 와서 직접 사면 장소가 넓어서 꽃을 사서 나르는 것이 힘들지만가격이 일반 꽃집 보다 20~30%는 저렴하답니다 다행히 보배가 좋아하는 제라늄에서변형된 페라고늄은마음대로 살 수 있으니 감사하고요 원래는 안 된다는 은은한 목마가렛도사장님이 허락해 주셔서 예쁜 꽃들을 3개라도 살 수 있으니 감사감사 ㅋㅋ보배는 이렇게 ..

사암리 일기 2025.04.17

1월 1일 일기/ 떡국 먹고 커피 마시고(북카페/ 생각을담는집)

매일 비슷한 날들의 일상이지만어젯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나니ㅎㅎ오늘은 2025년 1월 1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친한 지인들과 카톡으로덕담을 나누는 감사한 새해 첫날입니다 맛난 갈비탕 국물로 떡국을 끓이니담백하고 깊은 맛이 최고~~~  선물 받은 떡도 쫀득거리고 넘 맛나요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나서남편과 동네로 산책을 나갑니다 코스는 우리 동네 사암 3리를 돌아서레이크 마을까지 갔다가어제 문이 닫혀서 가지 못한 북카페에 다시 도전~~어제 여기까지 왔다가 문이 닫혀서그냥 돌아갔거든요오늘은 불도 켜있고 문도 열려있으니 반가워요 오~~~ 매주 화욜은 휴무일이네요 와우~~ 생각보다 책들이 많고요 신간들은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햇빛이 환하게 비치고요초록 식물들이 많아서실내가 밝고 쾌적한 것 같아 좋아..

사암리 일기 2025.01.01

영양가 많고 맛난 호박죽 만들기/ 호수마을 성탄절 전날에.....

달콤하고 영양가 많은 호박죽을 좋아하는 보배며칠 전에 형님이 주신 늙은 호박으로ㅎㅎ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호박죽에 도전했어요자르기 힘든 부분은 남편에게 부탁하고요 ㅎㅎ요렇게만 잘라주어도 훨씬 편하다는~~조금 지저분한 부분(태)이호박죽에 들어가야 더 맛나다고 하네요 그래서 씨만 다 빼내고요이렇게 토막토막 잘라서 껍질을 자르면힘도 들지 않고 쉬워요 ㅎㅎ큰 냄비를 준비했습니다 늙은 호박에서 물이 나오니까적당히 부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센 불로 30분 정도 끓였어요  호박이 익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거품을 걷어냅니다 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요그릇에 넣고 직접 갈면 편해요ㅋㅋㅋ 실용성과 편리함을 좋아하는 보배 약불에서 호박죽이 끓기 시작하면 물에 불린 찹쌀 간 것을 넣어줍니다 이때부터 계속 저어주..

사암리 일기 2024.12.24

서천동 선배님들이 오셨어요/ 사암오리집, 농촌테마파크,모자박물관,라미르

너무나도 무더웠던 폭염도 끝나고민족의 명절인 추석도 지나자사랑하는 지인들이 사암리 집에 오시는데요 서천동에서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우리 부부를 많이 아껴주신남편의 선배님들이 오시는 기쁜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이 공휴일이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처음 오시는 길에 선배님들 편히 찾으시라고ㅎㅎ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 남편 드디어 도착하셨는데요평소에는 50분 걸리던 길이 공휴일이라서1시간 20분은 걸린 것 같아요보고 싶고 그리웠던 옥연언니와 선배님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찰칵찰칵~~보배가 매일 기도하는 사랑하는 언니예요. 막히는 길 운전하고 오신 선배님과도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뵙고 싶었고 운전하시느라 애쓰셨어요ㅎㅎ 보배의 맨발 걷기도 걸어보시고여기저기 둘러보시면서 선배님들과 옥연언니가 칭찬을 해주셨어요ㅎㅎ 마당 가꾸..

사암리 일기 2024.10.04

애정을 가지고 키웠지만...../ 옥수수 알갱이가 듬성듬성

사암리 집으로 이사를 들어왔는데7월에도 밭작물을 심을 수 있다고 해서ㅎㅎ옥수수를 심었는데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던 옥수수가너무나도 잘 자라서보배의 키보다 남편의 키보다도 더 크고요 싱싱한 옥수수까지 맺혀주니ㅋㅋㅋ 애정이 팍팍 솟아나면서키우는 재미가 좋았는데요 요렇게 싱그럽던 옥수수 열매가어느 날 까만 진드기 같은 것이 생기면서징그럽게 변해가더라고요 헉~~~ 어째요?그냥 뽑아 버려야 할 것 같다고 하니형님이 그냥 놔두랍니다 며칠이 더 지나고 이제는 그만 따야한다고 해서정리를 했는데요 보배의 바램대로 10개는 넘었지만 껍질을 까고 나서 깜놀~~~~~ㅋㅋㅋ 옥수수 알갱이가 숭숭숭~~~ 아고~~~  이런 옥수수는 처음 봅니다ㅋㅋㅋ 그래도 내가 처음 지은 옥수수 농사니실망하지 않고 냄비에 쪄 보았어요 오~~~ 생..

사암리 일기 2024.09.17

모기향 켜고 잡초 뽑기

가을이 오나 싶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내리던 비는 새벽에  많은 비를 뿌리고무덥던 날씨도 조금 주춤하게 만들어서 감사한데요기분 좋은 맨발 걷기를 끝내고 아침을 차립니다어제 갈비도 재고 꼬막도 무치고 다 해놓았어요 아침에는 전만 부치고고기만 굽고그냥 미리 만든 것 펼쳐놓기만 하면 끝~러시아로 공부하러 간 동생이 없어서 엄마아빠가 쓸쓸할까 봐 미리 친정에 온 우리 큰딸을 위한 아침 밥상이에요 우리 큰딸이 LA갈비와 간장게장이맛나다고 잘 먹어주니 감사감사~~~ 찜갈비 좋아하는 하영이는 지금 꿈나라에요거기는 지금 새벽이라서 자고 있는데ㅎㅎ 음식을 보니 더 생각이 나네요 우리 재이는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요보배는 오늘 약간 날이 흐리니마당에서 일하기에 좋은 날이에요 ㅎㅎ 얄미운 모기 녀석들아 기다려 ~~~~ ..

사암리 일기 2024.09.16

태양광 COB 180구 정원등 LED / 너무 밝고 좋아요

보배가 사는 호수마을은 전원주택이라서단지 안의 도로에는 외등이 밝게 켜있지만밤이 되면 개인의 정원은 어둡습니다그래서 태양광을 많이 설치하는데요우리 동네의 경우 노란빛의 작은 전구들로어둠만 살짝 물리치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그런데 밤에도 맨발 걷기를 하려면밝고 환한 태양광 전구가 좋아요그래서 폭풍 검색을 한 뒤에 좋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이 제품의 상품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니분위기 있는 노란빛 말뚝형보다는환한 흰빛을 구매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두 개를 주문했는데요설명서를 보며 조립을 하고남편이 마당에 설치를 해주었는데 좋아서 소개합니다 조립하는 방법은 아주 쉬워요가끔 건전지가 빠져 있어서 덜거덕 거리는데도로 끼워주면 불이 들어옵니다 다 조립을 한 뒤에 십으로 땅을 파고단단하게 묻어주기만 하면 끝..

사암리 일기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