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558

재원 맘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 단대 앞 그란데

귀여운 재이가 지난달 27일부터 유치원에 등원을 하면서 보배의 일정도 조금은 여유로워졌는데요 코로나 19로 거리두기 중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죽전 맘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시간들이 안 맞아서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같은 아파트 단지의 재원 맘과 둘이 만났는데요 1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이지만 늘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재원 맘은 오늘도 보배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조금은 뻔뻔한 동생 같은 언니 시골에서 살다 보니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당. 탁 트인 공간이 시원한 그란데~ 단대 앞에 있는데요 지중해풍 음식점인데 골고루 다 맛나요 정말 오랜만에 누려보는 여유로운 호사~~~ 좋아하는 사람과 왕~~~ 좋네요. 리코타 깔쵸네~~ 비주얼도 훌륭..

학교이야기 2020.06.04

예쁜 조카 며느리의 선물/ 건강에 좋은 쑥떡

지난주에 사암리 집으로 배달된 택배 상자 극동방송 바이블 팟에서 보내준 선물인 줄 알고 개봉을 했는데요 와우~~ 건강에 좋은 쑥절편이네요? 감사해서 피디님께 톡을 보내니 광주 극동방송에서 보낸 것이 아니랍니다 어머나~ 그럼 누가 보낸 것일까요? 궁금해서 전화를 하는데 호주에 사는 조카며느리에게서 카톡이 들어옵니다 에고~~ 아기를 낳아서 정신이 없을 텐데 어떻게 시고모까지 챙기는지 조카며느리의 마음이 참 고맙고 예쁜데요 고소한 들기름에 노릇노릇 구워서 오디 주스도 만들어서 남편과 정원으로 나가서 맛나게 먹으니 새삼 그 멀리서 고모 부부에게 선물을 보내준 우리 조카며느리의 고운 마음이 더욱 고맙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우리 유진이가 더욱 건강하고 지혜롭고 자라서 은총과 귀히 여..

친정가족 2020.05.23

떡복이가 맛나요

유난히도 떡볶이를 좋아하는 보배는 학생 때부터 매콤한 떡볶이를 좋아했는데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라면도 넣고 양파와, 어묵, 파가 들어가서 더욱 맛났지요. 그래서 자꾸 물을 마시면서도 한 그릇을 다 먹는 하영 보배도 감동하며 맛나게 먹었는데요 귀여운 우리 재이도 물에 씻어서 냠냠냠~~~ 별거 아닌 작은 음식일 수도 있지만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하고 고마운 것이지요

가족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