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43

보정동의 새이웃/ 사랑 많으신 박권사님!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을 떠나 낯선 보정동으로 이사를 온지 한 달이 지났어요 세밀하시고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그런 보배에게 사랑 많으신 박권사님을 만나게 하셨지요 박권사님은 광림교회를 다니시는데요 얼마나 믿음이 좋으신지 하나님의 사랑이 철철 넘쳐요. 말씀을 한 마디 하셔도 늘 긍정적이시구요 얼굴에는 항상 화사한 웃음이 떠나지를 않으시구요 언제나 격려와 칭찬을 하시죠. 이렇게 다정하신 권사님과 좋은 이웃들이 있으니 이제는 별로 낯설지도 않고요 그저 모든 것이 감사하기만 합니당 오늘도 꼬리국물을 조금 가져갔는데 있는 거 없는 거 다 주십니당 저번에도 단호박샐러드와 석류를 주시더니.... 또 이러시니 권사님이 찍지 말라고 하셔도 찰칵 찰칵~~ 국물 가져간 통에 깍뚜기까지 담아 주시네용? ..

보정동 2014.12.12

이런 사랑 받아 보셨나요?/호수마을 박여사님,홍회장님,영미언니

오전부터 눈 빠지게 기다리던 사암리호수마을 박여사님과 홍회장님이 오셨어요 금강 홀스랜드의 영미언니도 오시구요 그런데 이게 다 뭐래유??? 아니 힘든 김장도 다 해오시고~~ 배추, 무, 파 ,홍당무 등 박여사님네 밭을 통째로 다 들고 오신 것 같아요. 우리 신랑 좋아하는 총각김치까지..

겨울을 보내고 처음 나온 부추는 사촌도 주기 아까워??/부추의 효능

지난 CGNTV방송을 앞두고 집안 청소를 하고 있는데 호수마을 홍회장님의 호출전화가 왔어요 점심 때가 되었으니 빨리 와 보라는 것입니다 마침 배도 출출한지라 염치없지만 단숨에 달려갔지요 우와~~식탁위에 놓인 것은 먹음직스런 부추전 무엇이든 솜씨가 좋은 박여사님은 뚝딱!! 박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