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결혼기념일에 갔던 라미르 오늘은 사랑하는 동생들과 함께 만나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는데요 ㅎㅎ울 남편이 걷기 운동도 할 겸 바래다준다고 해서 저수지 둘레길로 함께 걸어왔어요 금세 라미르에 도착했지만 약속시간보다 일러서 남편과 함께 조금 더 걸어봅니다 어제까지 추워서 얼었던 용담 저수지가 오늘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날씨가 풀려서인지 얼음이 녹았고요 ㅎㅎ사랑스러운 오리들도 떼를 지어 나와서 노네요 건너편으로 우리 호수마을이 보입니다 보배가 사는 동네에 이런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으니 축복이지요 이제 남편은 집으로 돌아가고요 박 권사와 함께 전망이 아름다운 라미르로 들어갑니다요 넓고 시원한 베이커리 카페가 생겨서 좋아요 산책하다가 들어와서 카피 한 잔 하기도 좋고요 ㅎㅎ 우리들이 첫 손님입니다 오픈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