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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개의 날...좌항초등학교 2학년1반

2011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하여 학교 공개의 날이라고이라고 어제저녁부터 하영이는 엄마인 제게 몇 번씩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또 학교 공개수업날이라고 재차 이야기를 합니다 알겠다고 했는데 왜 자꾸 말해? 하영~ 하고 물으니 엄마가 정신이 없어 잊어버릴까봐 그런대나요? 하긴 제가 나이를 조금 먹으니 깜빡깜빡합니다..ㅎㅎ 오전 9시20분 이숙자 선생님과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다가 보배를 보았네요 ㅎㅎ 한 학년에 한 학급인 우리 반이니 아이들과도 친숙하죠 하영이 아줌마다~ 라며 좋아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의젓한 2학년답게 얌전히 앉아 수업을 기다립니다 장미 모둠, 원숭이 모둠, 참새 모둠, 개구리 모둠 모두 4개의 모둠으로 ㅎㅎ 이름도 제각기 재미있어..

학교이야기 2011.05.18

사랑하는 동생 ( 알레시오에게)

하영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알레시오가 많이 보고 싶은가 봐요 하이~알레시오 난 하영이야. 너의 편지를 받았을 때 나는 정말 행복했어 나는 항상 네가 나에게 편지를 보내기를 기대해 너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니? 나는 좋아해 특히 백설공주이야기를 좋아해. 너는 그 이야기를 아니? (알레시오 수준에 맞추었답니다.. 그런데 알레시오가 남자인 것을 깜빡했나봐요...ㅎㅎ) 너는 운동을 좋아하니? 나는 다 잘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너의 편지를 읽으면서 나는 네 친구들이 스키를 탔다는 것을 알았어 나의 언니도 겨울과 스키를 좋아해 그러나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려 나는 너의 건강이 걱정된다 건강해지기를 기도할게 몸조심하고 안녕~~~ 알레시오에게는 영어로 보내야 하기에 주연언니가 도와주었어요 ..

하영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