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신선한 생선회를 좋아하는 나는 제주도의 다금바리를 비롯해 많은 종류의 회를 먹어보았지만 이시가리? (일명 껄껄이..대구사투리?) 바다 깊은 곳에만 사는 자연산 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회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 쫀득쫀득한 것이 세꼬시 맛과 도다리를 합친 맛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거친 듯..

예전에는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지만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품으로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몸에 좋은 상황버섯을 약간 순하게 달여 설명서와는 달리 그냥 수시로 먹고 다닌다 버섯을 제조하신 분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신다 상황버섯의 응용법 1. 탕기에 1-2cm 두께로 얇게 썰은상황버섯약50g을 2000cc의 물에 넣고 끓인 다음 약한 불에서 1시간 이상 끓입니다 2. 같은 방법으로 3~4회 정도 더 재탕하여 섞어 드십시요 3. 끓인 상황버섯을 냉장고에 넣어서 잘 보관하시고 하루에 2~3회를 공복시에 마십시오(공복이 더 좋음) 4. 상황버섯을 다릴 때에는 가급적 철제그릇은 피하고 다린액은 반드시3일 이내에 마십시오 5. 사용 후 남은 버섯은 습기를 피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나는 여자 자매가 없고 오빠만 3명이다 하지만 친언니보다 더 잘해주는 올케 언니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큰오빠,언니부부는 친정엄마를 모시고 산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 23살 앳된 언니는 우리집으로 시집을 왔다 오빠와 결혼을 했다기보다 우리집으로 시집을 온 것이다 왜냐하면 외국을 ..

컴샘의 블로그에서 맛있는 팥죽을 보는 순간 갑자기 팥죽이 먹고 싶었다 집에서 하는것은 무리(?)가 있어..ㅋㅋ 본죽에서 팥죽과 녹두죽을 사서 진이맘과 나누어 먹었다 그런대로 아쉬움은 달랬지만 옛날 외할머니가 쑤어주시던 팥죽과 녹두죽맛은 아니다 우리 외할머니는 정말 음식솜씨가 좋으셨다 ..

싱싱하고 힘이 넘치는 놈들로 모두 4마리이다 무엇인가 삐드득 삐드득 하는 소리가 나더니 스트로풀 박스를 열고보니 대개의 발가락에 고무줄에 꽁꽁 묶여있다 살아있는 싱싱한 영덕대개 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나보다 깨끗이 씻어 찜통에 찌려니 웬지 미안하기도 했지만 맛은 정말 쫀..

우리 주연이는 가끔 내가 만든 김밥을 먹고 싶어한다 사다 주려 하면 엄마표 김밥을 외친다 전에는 자주 만들어 주었는데 남편의 건강을 생각해 야채와 현미위주의 아침을 먹다보니 김밥 만들어 주는 횟수가 줄었다 요령만 알고나면 정말 쉬운것이 김밥이다 우선은 재료가 신선하고 좋..

가까운 지인이 은행을 주었다 은행이 이렇게 말끔한 모습으로 내 앞에 오기까지 주신 분의 수고가 크다는 것을 알기에 감사한 마음에 블로그에 올려본다 고약한 냄새의 은행 열매를 주워서 물로 한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그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어째거나 주신 것이..

어느날 주연이가 인터넷에서 요플레만드는 기계를 구입했다 가격도 20,000원인가? ...하여튼 저렴했다 그런데 이 신기한 기계덕에 가족들이 날마다 건강하고 신선한 요플레를 먹는다 만드는 방법이 얼마나 간단한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우유 1리터에서 한컵정도를 덜어내고 불가리스나 윌같은 유산균..

어제 kbs 스포츠로 생중계되었던 원삼중의 왕중왕 결승은 안타깝게도 1:0으로 지고 말았다 평소 우리 원삼중 선수들의 실력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라 생각했는데... 초반의 좋은경기를 끝까지 가져가지 못하고 전반 35분경에 한골을 허용한 뒤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마음은 급하고 뜻대..

내가 다니는 말씀사랑교회는 2년차 개척교회이다 작년 12월 성탄절날에 처음 우리가족과 함께 말씀사랑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교회에 새가족이 되었다 개척하신 일 년동안 목사님가정과 원삼면에서 가장 맛있는 한정식 코리안 쿡 최집사님가정만이 예배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