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232

갑자기 이루어진 번개팅/ 서울소바, 빈빌리지에서.....

사랑하는 딸내미들이 고3이 되면서 대입 준비하느라고 힘든 때니 우리 맘들끼리는 서로 할 이야기가 많은데요 지난 3월 초에 만난 이후 전화로 통화만 자주하고 지내다가 급 번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당. 에고~~ 늘 바쁜 저 때문에 보고픈 노현 맘이 빠지게 되어 미안하지만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단 셋이 만났어요. 장소는 수지 도서관 앞 서울 소바 시간이 조금 일러서 근처 공원으로 갑니다 ㅎㅎ 생각지도 못한 공원에 앉아서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니 좋은데요 복잡한 수지구청 앞 학원가보다 이 뒤쪽이 조용하다고 해서 따라와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늘 약속 장소를 알아보고 그곳까지 픽업하는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재원 맘 어느새 돈가스를 예쁘게도 잘라 놓았네요 바삭하면서도 촉촉해서 맛나요. 음..

학교이야기 2021.05.27

넌, 할 수 있어!/ 사랑하는 딸들을 응원하며...

그동안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고픈 맘들을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남동으로 이사를 간 노현 맘을 위해 중간 지점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착한 노현 맘이 우리들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았네요 장소는 구성에 있는 느티나무정원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고 햇살이 좋아서 정말 봄날 같아요 ㅎㅎ우리는 알뜰세트 A 하고 D를 주문 음식은 그런대로 맛있었지만 ㅎㅎ 이야기 나누느라 사진으로 대신 보여 드립니당. 오늘 밥 값은 아들이 대학에 들어간 재원 맘이 대접해서 감사해요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커피는 올해 둘째가 미술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수민 맘이 쏜다니 ㅎㅎ보배는 오늘 공짜 인생이네요 마북동에 있는 마북 173 에고~~ 방금 배불리 밥을 먹었는데도 피해 갈..

학교이야기 2021.03.10

쿵하면 짝이잖아/ 서로 통하는 죽전 맘들

보고픈 죽전 맘들을 만나기 위해서 좋아하는 수요 서양화반 수업도 빠지는데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내립니다. 오늘은 모두 만나는 날이라 더욱 기다려지는데 서울에서 내려오는 노현 맘이 세찬 빗길에 고생할 까 봐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도 약속시간이 다가오면서 빗줄기가 조금 약해지니 돌보아주시는 주님 은혜가 감사해요 약속 장소는 신세계 경기점 앞 제프리 플라워 카페 보배는 배려심 많은 재원 맘 덕분에 편히 왔고요 우리가 도착하면서 일정이 바쁜 수민 맘도 문을 열고 들어오니 기뻐요 금요일에 만나면 모두가 편한데 이 왕언니 때문에...ㅠㅠ 마음이 통하는 죽전 맘들을 만나면 그렇게 좋아하면서 목요일 오후에 사암리로 돌아가는 보배 때문에 1시까지만 만나고 가야 하니 아쉬울 텐데요 수민 맘의 고운 마음이 아름다운 꽃을..

학교이야기 2020.07.24

중간고사 보는 딸들을 응원합니다/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딸들이 중간고사를 보는 기간인데 우리 맘들이 만나기로 합니다 ㅎㅎ 그만큼 마음을 비웠다고나 할까요? 늘 우리가 만날 장소를 정하고 운전까지 하는 고마운 재원 맘 복잡한 거리에서 후진하느라 애를 먹었는데요 코로나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지만 오랜만에 카페거리에 오니 좋습니다 착한 노현 맘이 이모님 병간호하느라 빠져서 조금 서운하지만 다음에 만날 것을 기대하며 이야기보따리 풉니다 오늘 맘들의 이야기 1순위는 딸들의 중간고사~ 2학년이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고등학교에 와서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고 등급을 잘 받은 재원과 달리 모두 성적이 안 나와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이 있는 만큼 등급이 잘 나오기를 바라면서도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딸내미들을 응원하고 싶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

학교이야기 2020.06.13

재원 맘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 단대 앞 그란데

귀여운 재이가 지난달 27일부터 유치원에 등원을 하면서 보배의 일정도 조금은 여유로워졌는데요 코로나 19로 거리두기 중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죽전 맘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시간들이 안 맞아서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같은 아파트 단지의 재원 맘과 둘이 만났는데요 1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이지만 늘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재원 맘은 오늘도 보배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조금은 뻔뻔한 동생 같은 언니 시골에서 살다 보니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당. 탁 트인 공간이 시원한 그란데~ 단대 앞에 있는데요 지중해풍 음식점인데 골고루 다 맛나요 정말 오랜만에 누려보는 여유로운 호사~~~ 좋아하는 사람과 왕~~~ 좋네요. 리코타 깔쵸네~~ 비주얼도 훌륭..

학교이야기 2020.06.04

사랑하는 딸내미들 덕분에 감사해요/ 옹기종기 뷔페와 브라우니 70에서....

죽전에 오면 이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ㅎㅎ우리 죽전 맘들도 순위 안에 들지요 오늘은 수민 맘과 먼저 만나서 편한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저렴하고 맛난 한식 뷔페(?) ㅎㅎ맞아요 훌륭한 한식 뷔페입니당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으니까..

학교이야기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