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죽전 맘들을 만나기 위해서 좋아하는 수요 서양화반 수업도 빠지는데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내립니다. 오늘은 모두 만나는 날이라 더욱 기다려지는데 서울에서 내려오는 노현 맘이 세찬 빗길에 고생할 까 봐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도 약속시간이 다가오면서 빗줄기가 조금 약해지니 돌보아주시는 주님 은혜가 감사해요 약속 장소는 신세계 경기점 앞 제프리 플라워 카페 보배는 배려심 많은 재원 맘 덕분에 편히 왔고요 우리가 도착하면서 일정이 바쁜 수민 맘도 문을 열고 들어오니 기뻐요 금요일에 만나면 모두가 편한데 이 왕언니 때문에...ㅠㅠ 마음이 통하는 죽전 맘들을 만나면 그렇게 좋아하면서 목요일 오후에 사암리로 돌아가는 보배 때문에 1시까지만 만나고 가야 하니 아쉬울 텐데요 수민 맘의 고운 마음이 아름다운 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