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28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 큰언니...누가복음 2:31-38

새벽까지 가족들의 즐거운 수다는 이어졌지만 약속대로 큰언니와 새벽기도를 가기로 했기에 3시간 반 정도를 잔 뒤 우리는 집을 나섰어요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큰언니가 다니는 홍익교회가 있어요 섬기는 교회가 이렇게 가깝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큰언니와 함께 교회를 가니 참 좋아요 외롭지도 않고 든든하기까지 하네요 성경말씀.. 누가복음 2:31-38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

친정가족 2012.01.24

마음의 평안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침에 잠깐 해님이 인사를 하더니 오후부터 하늘이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드디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비를 뿌리네요 내리는 비를 참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빗소리를 들으며 팝송을 듣는 것을 좋아했고 커다란 유리창으로 뿌려지는 세찬 빗줄기를 좋아했어요 타닥타닥 지붕에서 마당으로 흘러내리는 정겨운 빗소리도 좋고 테라스에 떨어지는 센티한 빗소리는 더욱 운치 있고요 시원하게 비 내리는 여름날 얇고 깔깔한 모시이불의 산뜻한 감촉도 좋아합니다 철없이 마냥 좋았던 20대 자신과의 내적인 싸움으로 혼란스러웠던 30대 여러 가지 마음속 갈등으로 때로는 힘들고 방황하며 복잡하고 허전하기도 했던 마음에 언제부터인가 거짓말처럼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건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이었어요 집착도 하고..

보배 2011.06.22

반가운 사람 은영 씨~~~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던 손님이 찾아왔다 아들 인용이가 다니는 대학의 경기가 있어 잠시 시간을 내어 찾아 준 은영 씨~~ 같은 길을 가는 축구인의 아내로서 함께 기도회를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더욱 친해졌고 밝은 미소만큼이나 싹싹한 그녀의 친절함이 내게 더욱 친밀감을 주어 항상 궁금하고 보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더욱이 그녀의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들 인용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당당한 대학생이 되었으니 은영 씨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는가? 호주에서 첼로를 전공하는 딸내미도 이제 대학을 졸업해 대학원을 가려고 하며 아르바이트로 용돈 정도는 스스로 벌고 아들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을 한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들으니 세상 모든 부모가 그러하겠지만 자식들을 향한 은영 씨의 한결같은 사랑과 수고와 헌신 혹시라도 잘못..

친구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