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카페거리를 산책하다가 바깥 테이블의 손님들이 나가는 것을 보고 커피를 마시러 들어가는데요. 우리 사장님이 혼자서 힘들까 봐 신경 쓰는 보배를 보니 마치 가족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당. 인애 언니도 흐트러진 것들을 잘 정리해 주는데요 ㅎㅎ 우리는 서로 닮은데가 많은 것 같아요 코드지 커피는 친절하고 커피 맛이 좋으니 테이크아웃 해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 코드지 커피를 처음 와 본 인애 언니도 멋진 건담과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있는 특이한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하고요 ㅎㅎ 열심히 일하시는 코드지 사장님도 순수하고 착하신 것 같다고 칭찬을 하네요 에고~~ 우리가 칭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요? 우유 빙수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요 사장님이 빙수 값만 계산하셨네요? 이러시면 정말 마음이 불편하고요 부담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