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저녁식사로 좋아요/ 차와 연밥(산모롱이) 사랑하는 유씨 집안의 장손 유지훈이 집으로 온다하니 무얼 먹어야 하나요? 남편은 용인으로 회를 먹으러가자는데 조카는 속이 조금 안 좋다고 합니다 여지저기 전화도 해보지만 마땅하게 생각나는 요리가 없네용?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산모롱이의 연밥입니다 저번에 생선구이 돌솥밥에.. 맛집 2013.03.04
어설픈 눈 치우기~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에 내린 눈의 양이 어찌나 많은지.... 데크 위에 수북히 쌓인 눈의 양을 보면 내린 눈의 양을 알 수가 있지요 데크에 쌓인 눈을 다 치우려니 우잉~~넘 힘들어요 양이 너무 많아 밀기도 만만치 않네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처럼 우리집은 삼면이 넓은 나무 데크에요 .. 보배 2012.12.07
2012년 12월 눈 내리는 날/ 가족들 걱정~ 오늘 중부지방에 대설이 내린다고 하더니 점심나절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정말 본격적으로 펑펑 내리기 시작하네요 가족들은 모두 직장과 학교에 있는데 저녁에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올 딸 걱정에 혼자 집안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심란합니다 남편과 전화하니 포천 역시도 눈이 많이 .. 가족 2012.12.05
좋아하는 가을입니다 구름 한점 없는 푸른하늘 가을의 하늘입니다 보배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 불어오는 바람조차도 다르게 느껴지는 가을 웬지 조금은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고 싶은 가을 쓸쓸한 냄새 마저도 감미로운 가을 그래서 더 길게 간직하고만 싶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온전히 느끼고 싶었습니다 .. 보배 2012.10.18
생일 새벽기도/사암저수지 보배가 세상에 태어난 10월9일 새생명축제를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에 다녀왔어요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눈 뜨게 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새벽기도까지 다녀오게 하시니 정말 최고의 생일날입니다.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전화, 메세지, 선물등도 기쁘고 즐겁게 하지만 주님 안에.. 보배 2012.10.09
용담저수지를 걸어서 좌항초교를 갔습니다 그동안 왔다 갔다 바쁘다며 산책을 못했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하영이가 다니는 좌항초등학교까지 보행자 도로는 없지만 저수지를 끼고 걸어가기로 했지요 말이 필요없는 ... 하나님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조용히 묵상하며 30분 거리의 짧은 여행을 떠나 보세요~~ 꽃과 나무 2012.09.27
사이좋은 이웃사촌/호수마을 사람들 호수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어제의 내 기도를 듣기라도 한 것일까요? 인정 많은 호수마을 박여사님~ 집으로 오셔서 점심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시네요 오늘은 포천을 가니 이것저것 바쁘다고 해도 우리 박여사님 아무리 바빠도 점심은 먹어야지 하면서 빨리.. 세검정, 사암리 2012.09.21
혼자서 걷는 가을 산책길 푸른 하늘에는 아직 달님이 보이는 오전8시30분 작은배낭을 메고 걷기운동에 나섰어요 제가 산책을 하는 코스는 몇개가 있는데요 오늘은 사암리를 거쳐서 용인테마파크로 가는 길이에요 그냥 따라오면서 저와 함께 시골마을의 한가로운 풍경들을 감상해보세요 여러모양의 예쁜 꽃들과 .. 꽃과 나무 2012.09.07
음식을 나누면 정이 들고 친해져요/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은근한 정이 드는데요 그중에서도 맛난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다른 어떤행동보다도 일등공신이 아닐까 생각해요 호수마을의 왕언니 박여사님댁 이분들은 부족한 저를 위해 보내주신 분들이 아닐까?..ㅎ.. 음식과 요리 2012.09.05
기분좋은 산책길 월요일에는 농협에 갈 일이 있어 산책도 할겸 걸어갔습니다 원삼면 중심에 있는 농협은 걸어서 40분거리 왕복 1시간 20분 코스라서 별 무리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지요 아직은 조금 더운날씨지만 논가의 벼이삭은 어느새 가을맞이로 색이 조금씩 누렇게 변해가고요 길가에는 황화코스.. 꽃과 나무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