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모습은 어디로 가고... 약속장소에 가려면 지하철 2호선 을지로역 가야 하는데 나는 일부러 을지로3가 에서 내렸다 남편은 복잡하고 정신없는 도시의 소음이 싫다지만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도시의 살아 숨쉬는 듯한 분주함과 시끄러움과 화려함이 편안하고 아직도 좋다 물론 아름다운 전원에서 사는것도 나름대로 .. 카테고리 없음 2010.10.07
주연이의 생일선물/벽걸이 TV 주연에게 미리 생일 선물을 받았다 갑자기 거실 텔레비젼이 고장나는 바람에 새 것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목돈 든다고 툴툴거리자 주연이가 생일 선물이라며 이전 보다 쬐금 더 큰 50인치 벽걸이형 텔레비젼을 사주었다 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니 조금 팔불출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가족 2010.10.06
도와주는 남편의 손/전도 두툼하지만 나름 열심히 만드는 아름다운 손! ㅎㅎ 바로 우리 여보야 손이다. 새벽부터 바쁜 마눌님(?)을 위해 장갑을 끼고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 한가득 참치 주먹밥을 다 만들어 주었다 남편의 수고를 알았는지 그날 아동부 아이들에게 참치 주먹밥의 인기는 짱이였당! 100% 현미쌀에 .. 부부 2010.10.05
용인 테마파크 에서...좌항초 노란 민들레 모임 우리 하영이가 다니는 좌항초등학교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독서동아리모임인 노란민들레가 있다. 매주 1,3주 토요일 오전 10시 ~12시 까지 ~` 학교 도서관에 모여 여러가지 다양한 책에 대하여 서로의 생각 나누기, 한비야 작가 초청 강연회 , 북아트. 공에작품 만들기, 학생들의 추천도.. 학교이야기 2010.10.02
군밤 우리 컴샘의 블로그에 올라 온 군밤을 보니 하도 맛잇어 보여 나도 구워 보았다 예쁘게 십자로 잘라야 하는데 하영 녹색어머니 교통지도를 하러 오전 8시까지 교문앞에 가야 하기에 마구 잘랐더니 아예 반으로 잘라져 버린 것도 있다 어쨌거나 하영말로는 맛은 삶은 밤보다 더 단 것같고 .. 음식과 요리 2010.10.02
용인시 원삼면 좌항리/ 좌항초교 도서관 우리 늦둥이 하영이가 다니는 학교는 원삼면 좌항리에 있는 좌항 초교이다 주연이와 20년 차이로 45세에 낳은 하영이의 초교 진학을 놓고 기도도 많이 하고 여기저기 알아도 보고 직접 돌아도 다녀보았다 결론은 집에서 가까운 좌항초교였다 좌항초등학교로 결정하기까지 여러 가지 이유.. 하영 2010.09.30
언니들의 가방선물/수공예 좋아하는 우리 올케언니들이 직접 손으로 떠서 만든 가방 선물이다 이 가을과 넘 잘 어울리는 색깔이고 ... 은근히 멋스럽다 모두들 멋지다고 갖고 싶다고 칭찬들 하셔서 블로그에 올려 본다. 가방의 무게도 가볍고 언니들의 사랑이 느껴지니 마음이 행복하다 언니들이 바쁘게 일하는 동.. 친정가족 2010.09.30
낙태에 대한 성경적, 과학적 고찰...최화인목사님 오늘은 말씀아카데미의 성경공부가 있는 날 찬양복음 사역자인 류계순 전도사님의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네게 축복 더 하노라.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 믿음글 2010.09.30
엄마와의 약속 /신세계 본점에서.... 추석 때 친정에 가서 엄마를 뵈었는데 바쁜 남편 때문에 점심만 먹고 오니 엄마는 반가워 하면서도 섭섭해 하시는 것 같아서 추석 끝나고 월요일에 강남 신세계에서 엄마를 만나기로 약속했다 만나자고 하면 언제든지 좋아하시는 엄마는 기다리는 며칠 동안에도 우리 집으로 3~4통의 전.. 친정엄마 2010.09.29
사랑하는 주연이의 생일 오늘은 9월 28일 사랑하는 큰딸 주연의 28번째 생일날이다. 엄마의 블로그에 본인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눈치를 보며 남편의 백을 믿고 살짝 찍었다 자식도 크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기에 치사하지만 눈치를 보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 어릴 때는 엄마 말씀이 최고인 줄 알고 따라도 머리가 커지니 자기 주관이 뚜렷해지면서 말도 조심해서 해야 하고 함께 외출할 때면 옷도 가방도 구두도 제 마음에 들어야 하니... 참... 상전이 따로 없다 며칠 전에도 승마 타고 자기 후배하고 식사하러 음식점에 갔다가 쓸데없는 말 했다고 집에 와서 타박받았다 사실 내가 생각해도 꼭 안 해도 될 말이었는데 나이 먹으면 조금 주책이 없어지나 보다 자신의 후배 앞에서 기품 있는 엄마이기를 원하는 딸의 마음을 알기.. 가족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