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날씨가 조금 쌀쌀하지만 건강을 위해 문수봉 약수터를 갔어요 어느새 들판의 논들도 모두 깨끗이 추수를 했네요 사암리 동네를 지나가다가 너무 귀여운강아지를 만나 한장 담아봅니다 무척 예쁘지요? 즐거운 수다를 떨다가 사진을 못 찍었지만 농촌테마파크 옆에 있는 중소기업..

제가 좋아하는 이웃 형님댁에서 또 연기가 모락모락 납니다 오늘은 또 무엇을 하시나? 예쁜 꼬꼬들 밥도 줄겸 음식물 통을 들고 뒷곁으로 갔어요 어머나? 얼마 전에 메주를 만드신다고 불을 때시더니 또 만드시나봐요? 커다란 솥의 뚜껑을 여니 구수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누런 메주..

2011년 11월5일 토요일 날씨:맑고 화창해요 잠시후에 신갈고의 왕중왕 결승전 시합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었어요 가까운 곳의 든든한 박여사님댁에 군밤을 구워 갔어요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식탁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이상하게도 홍승태,박순악형님댁에 오면 마음이 편안..

건강검진을 받고 집으로 오는 길~ 11월의 운학리 고개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며칠 후에는 낙엽이 다 떨어지고 스산한 늦가을의 모습이 펼쳐지겠지요 도저히...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달리는 차안에서 찍기는 위험하고요 여기는 주차장인데요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용감..

파란하늘에 날씨도 좋으니 모처럼 운동을 하며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제가 사는 호수마을에서 컴퓨터교육장(용인농업기술센터 )으로 가는 길은 서너군데가 있는데요 오늘은 제일 위쪽으로 약간 돌아가는 길을 택했어요 왜냐면 엄마 오셨다고 너무 운동을 안했기 때문이죠~ 가을..

어제와 오늘 TV를 통해 비쳐지는 뉴스를 보며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해요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지역 침수는 물론 경기지역에 많은 비 피해를 가져 왔는데요 갑자기 순식간에 밀려드는 우면산 산사태와 춘천 인하대생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며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의 한계가 얼마나 나..

우리 호수마을에는 분양이 안 된 공터가 하나 있어요 그러다 보니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납니다 호수 마을 빨간 벽돌집에 사시는 마음 좋으신 홍승태회장님~~ 온갖 종류의 기계를 잘 만지시는데요 커다란 엔진잔디깍기 기계를 가지고 2개월에 한 번씩 밀어줍니..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의 빨간 벽돌집에는 부지런하시고 사이가 엄청 좋으신 보배가 닮고 싶은 아름다운 부부가 살고 계시지요. 사람들은 먼저 마당 한 쪽에 하나 가득 가지런히 서 있는 장독들을 보고 어머나 ~~이게 다 잡수시는 거에요? ㅎㅎ깜짝 놀라신답니당 앞 마당 뿐만이 아니지..

마당 한쪽의 잔디를 파내고 고추10개와 파모종. 그리고 오이4개를 심었습니다 우리 호수마을 농사의 달인 홍승태,박순악님 부부신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한타래의 그물망을 사왔어요 달랑 오이 4개에 그큰 그물망을 풀렀다가는 ..ㅋㅋ 생각없는 초보 농사꾼..저를 위해 사랑의 오이줄을 매어주고 ..

농업기술센터 수시컴방을 나오니 마당에 커다란 장터가 열렸다 컴샘이 이것도 공부니 한 번 찍어보라고 하여서 그냥 한번씩 담아보았다 실력은 없지만 그냥 보이는 대로 가볍게 찰칵 찰칵~~~ 용인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및 화훼판매도 보이고 우리 고장의 먹거리장터와 용인시 중소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