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 호수마을 박여사님네 아침부터 내린 비는 쌓여있던 눈위에 떨어져 온통 미끌미끌 ~~~ 온동네가 스케이트장으로 변해 버렸네요. 바로 옆에 있는 박여사님댁에 가는데도 조심조심 휴우~~너무 미끄러워요. 어제 저녁 천주교 신자이신 박여사님댁은 완전 잔치집~ 호수마을에 30여대가 넘는 차들로 꽉 차구요. 원삼.. 세검정, 사암리 2012.12.14
다시 한번 카메라를 들고서~~ 아침 일찍 아는 어른의 칠순을 축하드리러 가는 길에 다시 한번 카메라를 들고 눈 내린 사암리의 풍경들을 담아 보았어요 오늘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어머니 칠순잔치를 하는 지인집 담벽에 대선 후보들의 선거벽보가 붙어 있네요? 요즘 12월 19일 대통렬선거를 앞두고 온 나라가 대선의 .. 세검정, 사암리 2012.12.08
눈 내린 아침 학교가는 아이들 새로운 아침이 되었어요 어제 내린 눈도 궁금하고 일찍 출근하는 큰딸 걱정도 되어 따라 나와 보니 도로에는 차들이 천천히 지나 다니고 괜찮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설경은 아직 어두워서 카메라에 담지 못해요 하영이 학교가는 시간인 오전 8시에 다시 나왔습니다 날씨는 매서운데 우리.. 세검정, 사암리 2012.12.06
호수마을 박여사님댁 배추밭과 시원한 무생채 이곳은 우리 호수마을 박여사님댁 무공해 배추밭과 무밭이에요 엊그제 박여사님의 막내딸과 친구들이 마늘 모종을 심어주고 갔어요 딸내미와 친구들은 도시에 살지만 가끔씩 놀이삼아 오곤 하는데요 아마 부모님에게 효도도 하고 친구들에게 엄마의 손맛도 보여주고 농촌생활도 체험.. 세검정, 사암리 2012.11.02
가을.들녘...행복한 만남 하나님께서 맑은 바람과 때를 따라 내려 주시는 비 그리고 따뜻한 햇볕을 주시니 사암리의 기을 들녁이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점점 누렇고 탐스럽게 변해갑니다 탐스렇게 영글어 가는 벼이삭을 보니 봄부터 여름내내 농부들이 흘린 땀과 수고가 큰만큼 그분들의 기쁨도 크리라 생각합니.. 세검정, 사암리 2012.10.11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박집사님부부 오늘부터 즐거운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죠? 축구클리닉을 빠질 수 없어 오후에나 집에 오는 남편 모처럼 운동삼아 아침산책을 나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게 추워진 날씨에 가디건을 두르며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어머나? 이게 누구십니까?..ㅎㅎㅎ 산책 길에서 만.. 세검정, 사암리 2012.09.29
사이좋은 이웃사촌/호수마을 사람들 호수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어제의 내 기도를 듣기라도 한 것일까요? 인정 많은 호수마을 박여사님~ 집으로 오셔서 점심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시네요 오늘은 포천을 가니 이것저것 바쁘다고 해도 우리 박여사님 아무리 바빠도 점심은 먹어야지 하면서 빨리.. 세검정, 사암리 2012.09.21
분홍빛 노을 오후 6시가 넘은 무렵 두딸과의 외출에서 돌아와 저녁 밥을 하는 사이 갑자기 주방 창문쪽이 환해지면서 분홍 빛이 밀려듭니다 으응? 이게 뭐야 무슨 빛이지? 얼굴을 내밀어 서쪽하늘을 보는 순간 와아아~~노을이다!! 후라이펜에 야채 볶는 것도 잊은 채 카메라를 외치며 아름다운 노을을 .. 세검정, 사암리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