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달려온 믿음의 친구 밤사이에 계속 내린 눈은 새벽이 되자 그쳤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눈이 왔답니다 점심때가 되니 따뜻한 햇빛과 가끔씩 부는 세찬바람으로 나무위의 눈들은 많이 녹았지만 길은 여전히 미끄러운데 친구가 집 앞으로 찾아왔네요 눈이 내린 시골길은 참 미끄럽고 조심스러운데 마음.. 친구 2012.02.01
생각해주는 마음있어 행복한 하루 오늘 행복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거든요 함께 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즐거웠어요 우린 이야기가 아주 잘 통하니까요 감사하기도 했구요 몸에 좋은 맛있는 음식도 사주셨거든요 거기에 재미있기 했답니다 허허허허~~~ 호호호호.깔깔깔깔~~~ 오랫만에 정말 많이 웃었어요 우리.. 친구 2012.01.18
사랑하는 동생의 위로 마음이 힘든 날~ 사랑하는 동생으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언니~ 뭐해? 우리 저녁함께 먹을까요? 그저 따뜻한 밥한끼 먹자는 ... 그녀는 크림소스가 덮인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나는 평소와 달리 부드러운 쇠고기,버섯덮밥 하영이는 변함없이 돈까스 우리들은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 친구 2012.01.07
성종식 원로목사님댁에 갔어요 2011년이 다 저물어가는 12월28일 하영이와 함께 성종식 원로목사님댁에 갔습니다 낯선 용인으로 이사를 와서 7년동안 다닌 원삼중앙교회의 성종식목사님~ 언제나 인자하신 모습으로 모든 교인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신 목사님은 그때나 이때나 여전히 사랑이 많으시고 따뜻한 친아버지같.. 친구 2011.12.29
성탄트리와 사랑의 과메기 파티~ 해마다 기쁜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트리를 장식하는데 올해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 대신 이웃 제니퍼집사님네 아름다운 성탄트리를 블로그에 담았어요 예쁜 성탄트리를 만들지 못해 조금 아쉬운 하영이와 함께.. 에궁,,,반가워서 쉴새 없이 움직.. 친구 2011.12.20
고마운 숙금씨가 전해준 낙지 토요일 저녁 7시쯤~~ 태안에 놀러갔던 숙금씨가 전화가 왔어요 싱싱한 산낙지를 사 왔으니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가족들과 맛있게 먹으라고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걸어서 아들과 함께 운동도 할 겸 오겠다고 하네요 미안한 마음에 집에 있을 수가 없어 마중을 나갔더니 잘 생기고 든.. 친구 2011.12.03
착한 친구 모임/사암리에서 서울 종로구 세검정에서만 40년이상 살았던 제가 이곳 용인시 원삼면으로 이사 온 지도 어느덧 9년이 넘었어요 어제는 처음으로 사암리에 사는 동네언니들,친구,동생과 모임을 가졌어요 원래는 사암리에 사는 주민(?)4명만 만나기로 했는데요 죽전에 사는 정현언니. 수지에 사는 복순동생.. 친구 2011.11.30
위로 받고 싶은 날에... 이제 수능이 모두 끝났지요 떨리고 긴장되었던 수능이 모두 끝나면 수능만 잘보면 되리라.. 수능의 전과 후는 기대했던 마음과는 달리 또 다른 염려와 불안이 찾아옵니다 모든것이 끝난것 같은 괴로움도 넘치는 행복으로 인한 기쁨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과정과정 우리가 걸어가는 그 길.. 친구 2011.11.12
반가운 남편의 선배님들이 오셨어요 토요일 오후 남편의 반가운 선배님 두분이 찾아오셨어요 중대부고의 전금식선생님과 순천매산고의 최근호선생님 모두 축구가 맺어준 소중한 선배님들이죠 안성에서 시합이 있어 오신 길에 아우가 보고싶어 찾아 오신겁니다 소박한 오리구이를 먹으며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가족이.. 친구 2011.10.09
축복스런 결혼식에 갔어요(권상실 형님댁) 지난 토요일 낮 12시 남편이 좋아하는 선배 중대부중 권상실교감샘~ 장녀 세연양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남편이 꼭 함께 참석해서 축하를 드려야 할 자리였는데.. 그날따라 여주에서 세종대왕배 축구경기가 4팀이나 있어서 어쩔 수 없아 저 혼자 갔답니다 축구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지인들.. 친구 2011.09.26